Endwl (211.♡.129.2)
2024년 12월 30일 AM 10:50 · 수정됨(11:12)
금요일 아들이 열이 나기 시작해서 병원에 갔더니..
열이 지금나기 시작한거면 독감 검사해도 나오지 않으니..
일단 해열제 먹고 다음날까지 열이 나면 그때 다시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도 금요일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무사해서 일시적인 감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요일 새벽부터 열이나기 시작해 급히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새벽 6시에 도착한 응급실에는 우리 아들 또래 아이들이 몇명 누워 있더라구요.
하..이때부터 슬슬 불안해졌습니다.
아들이 독감이면 집에 있는 둘째 셋째도 이미 독감에 노출되었을건데..라는 생각이 가장 먼더 들더라구요.
(다행이도 둘째 셋째는 지금은 별다른 증상이 없긴합니다.)
암튼 아들 녀석도 검사를 하고 10분뒤에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응급실에 의사하고 간호사들이 대화를 하는데..
그 대화를 듣다가 참 이번 정권이 얼마나 무능한지 다시 한번 깨닳게 해줬습니다.
이번 독감은 대부분 A형인데 올해 정부에서 독감 백신의 선택이 잘못되어 독감이 엄청 유행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아들 녀석은 테라플루 계열 주사 링거를 맞췄습니다.
주사를 맞고 있는 도중에 또 다른 아이가 응급실에 들어왔고..
저희 아들이 주사를 다 맞고 나가는데 또 다른 아이가 응급실에 들어갔습니다.
진짜 코로나때 굥이 집권해있었으면 너무나 위험했을거 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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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inalsky
24.12.30 · 223.♡.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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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dwl
→ finalsky 작성자
24.12.30 · 211.♡.129.2
저랑 같이 근무하는 부장님 와이프, 아들 모두 A형 독감으로 병원 입원했다고 하더라구요. -
Ffinalsky
→ Endwl
24.12.30 · 223.♡.205.27
일요일에 병원가니 다들 똑같은 링거 맞고 있더라구요. -
말말없는
24.12.30 · 1.♡.124.122
제약사랑 뒷거래했으려나요? -
EEndwl
→ 말없는 작성자
24.12.30 · 211.♡.129.2
보건복지부가 예측을 못한거 같습니다. -
파파키케팔로
24.12.30 · 183.♡.24.53
저랑 제 아이도 지금 독감 걸렸어요. 아이는 와이프와 같이 예방주사 맞았는데 걸렸지요. 운 좋게 증상발현 초기에 확진이 되어서 큰 고생은 안하고 있어요. -
EEndwl
→ 파키케팔로 작성자
24.12.30 · 211.♡.129.2
이번 A형 독감 증상 자체가 워낙 다양해서 애들이 엄청 고생을 하더라구요. -
Jjoydivison
24.12.30 · 121.♡.131.136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A형 독감이 엄청 돌고 있던데…겨울 시작하기 전에 반 아이들이 다 예방접종을 했다던데 큰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이거일 수도 있겠네요 -
EEndwl
→ joydivison 작성자
24.12.30 · 211.♡.129.2
매년 저희 가족 5명은 독감 주사를 맞는데..매년 잘 넘겼다가 올해 처음으로 독감이 걸리네요. - 얼
얼룩얼룩
24.12.30 · 14.♡.47.154
지지난 주 아들 B형 독감 걸려 일주일 앓고, 지난 주 제가 옮아서 일주일 앓았는데
오늘 아들 A형 독감 확진 받았습니다.
돌겠네요.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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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요~ 독감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