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장님이 참 좋은 분이라는 걸 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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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왜이리 이름이 익숙하지 했는데........

그 이유를 어제 밤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애플워치 코스트코에서 대란이 일어나 싸게 팔때.....

애플 안쓰는 애비는 업무보느라 바빠서 당시 중학생이였던 아들의

처절한 구매 요청 카톡을 뒤늦게 보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3년째 사용하던 애플워치를 새로 살때가 되었는데....

왜 연락 주지 않았냐고 속상해 하던 아들을 뒤로 하고.......

그때 당시에 푸념글을 올렸는데......우리 대장님이........

구매 가격 그대로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전달 받아 아들에게 전달했고........

 

그때도 주말에 본가인 대전에 내려가신다고 했던거 같은데.....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거 같길래..........

아들의 최애 치킨이였던 슈프림 치킨을 감사하다며 보내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별거 아닐수 있지만......다른데 올려서 파시면 금전적으로 이득 보시는 데도....

저희에게 구매 가격 그대로 주셔서 잘 사용중인데........

어제 고딩이 된 아들에게 야 니 애플워치 주신분이 다모앙 대장님이다....라고 

말했더니 웃더라구요........(아들도 전에 놀던 곳 회원 이였거든요 ㅎㅎㅎ)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그냥.....갑자기 또 고마워서......

게시글 올려보네요.....

대장님 최고!!! ㅎㅎㅎ

 

댓글 43 / 1 페이지

anicca님의 댓글의 댓글

앙 이모티콘 선택하시면 끝에 숫자가 있는데 그 숫자를 올리시면 됩니다~
(모든 이모티콘도 적용됩니다~)(삭제된 이모지) (삭제된 이모지) (삭제된 이모지)

콘헤드님의 댓글

이 미담의 시작은 대장님 이름을 지어주신 부모님부터 시작될 거 같습니다. 아들 이름을 선도라고 짓다뇨? 학창시절 별명은 빼박 선도부장이었을 것이고... 그런 별명(실명)을 가진 사람이면 행동을 조심하며 살 수밖에 없게 되는데...

도미에님의 댓글

저한테는 클리앙은 좀 준엄하고 사뭇 진지해서 눈팅족이었는데
다모앙은 푸근해서 댓글도 자꾸 달게 되어요.

우리 대장님이 이런 선한 분위기여서 전염되나 봅니다.
같이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loveMom님의 댓글



이런 따뜻한 맘을 가지니 다들 지갑을 열라고 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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