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읍니다.

부엌 식탁 중앙에 엄청 커다란 화분이 있습니다. 말이 화분이지 그냥 땅이 노출된것 같은 화분입니다. 

새벽에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려고 부엌을 지나가는데 흙에 살던 미꾸라지들이 도망가고 있고 거의 대부분은 엄지손가락만한 매기들에게 뜯어먹히고 있었습니다. 

메기들 잘 먹고 쑥쑥 크라고 부엌문은 그냥 닫고 나왔는데 부엌문 바깥에 개구리가 몇마리 보입니다. 

전부 빨갛고 파란 독개구리 입니다. 얘네들은 휴지에 싸서 변기에 넣고 물 내려서 죽였고

한마리 아래턱이 빨간 개구리는 변기에 내리지 못했습니다. 크기가 제 키만 했거든요. 변기에 넣을수가 없었어요.

화장실에 가둬 놓은채로 꿈에서 깨긴 했는데..

어제 새벽까지 현장영상 보다가 잠들었는데 아직도 영장이 안나왔다니..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판사가 헌재재판관 임명 안하는것처럼 영장 안내주고 질질 끌면 어케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