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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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2.31 19:33
6,914 조회
227 추천

본문

아.. 하도 다모앙에 많이 떠들어서 고소라도 당했나 했더니 뭔가 좀 두툼합니다. 

그래서 열러보니 세상에.. 제 지갑이 들어 있습니다.

누가 찾아준 것일까.. 사례라도 주고 싶은데 그걸로 결찰서 연락하는 것도 민폐겠죠.

제 지갑 주워서 경찰서로 가져다 준 이름모를 분에게 내년에 복 많이 있길 기원드립니다.

잃어버린 당일 잠을 못 잤는데, 오늘은 그 못잔 만큼 잠을 잘렵니다.

댓글 49 / 1 페이지

명탐정코란님의 댓글

작성자 명탐정코란 (118.♡.252.53)
작성일 2024.12.31 19:34
오... 저 메로나 하나만 안될까요??? ㅎㅎㅎ

Übermensc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Übermensch (14.♡.54.39)
작성일 2024.12.31 19:41
@명탐정코란님에게 답글 코미님을 뭘로 아시는지.~~ 코미님은 제네시스도 사주실분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1
@명탐정코란님에게 답글 보내드렸습니다^^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2024.12.31 19:34
오~집에 직접 보내주는군요?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11.♡.198.49)
작성일 2024.12.31 19:35
@레오야사랑해님에게 답글 신분증이 있으면 집으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36
@ThinkMoon님에게 답글 마침 운전면허증이 들어있었습니다.

정신쇠약님의 댓글

작성자 정신쇠약 (124.♡.13.205)
작성일 2024.12.31 19:34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25년도에도 좋은 글 잘 부탁드립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1
@정신쇠약님에게 답글 누가 찾아 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그 분의 복도 빌어줄렵니다.

메탈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탈슈츠 (220.♡.14.227)
작성일 2024.12.31 19:34
나라는 내란 중이지만 그래도 따뜻하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2
@메탈슈츠님에게 답글 세상의 따뜻함과 세금 낸 보람을 간만에 느낍니다.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2024.12.31 19:35
육... 저 메로나 하나만 안될까요??? ㅎ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2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보내드렸습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1.♡.171.86)
작성일 2024.12.31 19:35
다행입니다 ㄷ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3
@벽오동심은뜻은님에게 답글 기대도 안했는데 2024년 마지막 날에 이런 일이 있다니 끝을 좋게 해줘서 기쁩니다.

에놀미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놀미타 (125.♡.108.126)
작성일 2024.12.31 19:36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3
@에놀미타님에게 답글

팡파파팡님의 댓글

작성자 팡파파팡 (211.♡.235.47)
작성일 2024.12.31 19:36
연말에 기분 좋은 일 생기셨네요!

축하드리고 새해에도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7
@팡파파팡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kaygon님의 댓글

작성자 kaygon (220.♡.33.186)
작성일 2024.12.31 19:37
신분증, 카드 등등 새로 만드는 것도 일인데
정말 다행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4
@kaygon님에게 답글 사실.. 이미 다 재발급해버려서 돈은 깨졌지만 현금과 커피샵 쿠폰, 로또 등은 남아서 다행입니다..

모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리 (172.♡.52.226)
작성일 2024.12.31 20:11
@코미님에게 답글 다행입니다 라는 글을 쓰려고 아래로 내리다 이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 로또가 1등 되면 그 때 메로나 하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dante2k님의 댓글

작성자 dante2k (175.♡.167.73)
작성일 2024.12.31 19:37
연말에 훈훈한 소식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5
@dante2k님에게 답글 아직 세상은 살만 한가 봅니다

애니시다님의 댓글

작성자 애니시다 (49.♡.173.3)
작성일 2024.12.31 19:37
분실물 가져가면 내 신상을 적으라고해서
정보가 남긴해요.
핸드폰 찾아줬는데 학생이 잃어버렸는데
엄마한테 고맙다고 연락왔었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31 19:56
@애니시다님에게 답글 전 그냥 봉투에 지갑만 넣어져 온 거 보니 누가 말없이 전해준 모양입니다.

애니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애니시다 (49.♡.173.3)
작성일 2024.12.31 20:07
@코미님에게 답글 경찰서에 가져다주면 습득자는
100%로 써야되요
귀찮으니 안쓰면 안되냐니까 안된데요
두번째 습득물 신고했을때는
경찰차가 와서 받아가도 종이에 쓰게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주인 안나타나면 10%어쩌구 하는데 됐다고 했고요.
악필이라 쓰는거 싫어하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모른체 할까도 했거든요.
분실자가 물어봐야 알려주나봐요
두번째 했을땐 고맙다는 전화 없었어요
분실물에 누가 주워줬다고는 안쓰고
따로 종이에 쓰고 경찰서에서 가지고 있나봐요.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101.♡.217.52)
작성일 2024.12.31 19:37
습득한 사람이 우체국에 주면 등기물로 오던데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1
@종로지킴이님에게 답글 아마 그런 거 같습니다. 만약 직접 전달했으면 고맙다고 연락을 했을텐데 말이죠

종로지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101.♡.217.52)
작성일 2024.12.31 20:05
@코미님에게 답글 직접 전달할 때 내용물의 유무 때문에 법적인 시비가 있을 수 있고 사실 귀찮거든요.

chyulining님의 댓글

작성자 chyulining (122.♡.141.85)
작성일 2024.12.31 19:38
후훗.. 이것참.. 비밀로 하려 했건만... "빨간색 지갑 맞지예?~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3
@chyulining님에게 답글
ㄷㄷ

바람을가르는나비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을가르는나비 (220.♡.109.19)
작성일 2024.12.31 19:38
전 금년에 잃어 버린 지갑 가방 단 한번도 돌아온 적이 없었는데 부럽습니다. ^^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3
@바람을가르는나비님에게 답글 내년에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23.♡.202.97)
작성일 2024.12.31 20:00
본인 것인데도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느낌이겠네요 .
잘 됐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6
@nice05님에게 답글 지갑 찾아 둔 분 한테 언제라도 연락이 되면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습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223.♡.202.97)
작성일 2024.12.31 20:17
@코미님에게 답글 빠 말고 메로나죠.

Akyu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18.♡.86.51)
작성일 2024.12.31 20:01
여기가 메로나 맛집이라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축하드려요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5
@Akyun님에게 답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TokayDrago님의 댓글

작성자 TokayDrago (218.♡.223.235)
작성일 2024.12.31 20:02
이야 현금도 들어있다니. 역시 우리나라는 최고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5
@TokayDrago님에게 답글 수고비로 돈 가져가도 그려러니 할 거 같은데 시민의식과 도덕성이 높으신 분이라 그대로 주셨나 봅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31 20:04
지갑에서 현금 빼가고 지갑만  돌아온적이 두번 있네요...
혹시나 뭔가 있을까 봤더니
돈 되는건 싹 다털어가고 빈지갑만 ㅠ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201.62)
작성일 2024.12.31 20:06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현금을 많이 넣는 편이고 카드도 5장인데 손 하나 안 댄 게 행운이네요.

소금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31 20:10
@코미님에게 답글 저는 베스킨 31에서  윈트 민트 초코렛 사주세요..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06.♡.193.96)
작성일 2024.12.31 21:01
훈훈한 일화네요.
평소에 코미님이 하셨던게 돌아온게 아닐까 싶습니다.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2.31 23:02
@D다님에게 답글 제가 뭐 한 것도 없는데... 과찬입니다.

peress님의 댓글

작성자 peress (218.♡.242.152)
작성일 2024.12.31 22:25
살 떨렸겠는데요? ㅎ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2.31 23:03
@peress님에게 답글 일주일 가까이 정신이 없었죠.
일은 몰려오고 거기에 중간중간 경찰서에서 운전면허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 등...

권해효님의 댓글

작성자 권해효 (211.♡.196.246)
작성일 01.01 01:21
전 페북  쓰레드에 욕지거리하면서 싸웁니다.  가끔 연락오면 어떻하지 싶고겁도나긴합니다만. 분을 이기지 못하겠더라구요.
윤석열을 못내리면 소환통보올까봐 잠 못잘꺼 같아요 ㅋ.
연초에 좋은 일로 시작하시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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