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211.♡.195.51)
2025년 1월 1일 AM 11:06 · 수정됨(12:15)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움직였던건 의심의 여지 없이 대다수의 시민들입니다.
이들이 나라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선진국의 반열까지 끌어올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습니다. 두말할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리딩하는것은 사회의 엘리트들이었습니다.
특히 법조인출신 엘리트들이 그래왔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엘리트들이 사회지도층으로 진출했었으면 좋았겠건만, 우리나라의 압축된 민주주의의 성장과 여러번의 군사독재 정권, 그에 항거했던 역사에선 법조인 출신들이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여러 불법적인 요소들을 해결해나가야 했고 국가체계를 재편했어야 했기 때문에 법조인 출신의 정치계 진출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을 보고있자니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내란을 획책하고 동조하는 무리들은 대다수가 법조인 엘리트들입니다. 굳이 특정하자면 그중에서도 검사 출신들이 그러합니다.
검사조직, 이 고도로 조직화된 체계에서 만들어진 최고의 아웃풋인 윤석열같은 괴물은 그 조직이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었더라면, 그곳까지 진출할 수 없었어야 합니다.
사상, 인격적 결함이 있어도 일잘하고 성과만 내면 인정받고 승진할 수 있는 체계가 이 나라를 송두리째 망쳐버릴뻔 한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조직화가 되어있지 않고 승진의 개념이 현실적으로 사기업체계에 한정되어있는 변호사 집단과 대비하면 그 차이가 뚜렷합니다.
2000년 이후의 검사계, 변호사계의 최고의 아웃풋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 문재인 이재명입니다.
변호사들이 더 정의롭고 검사는 그렇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시스템이 더 우선하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최고 아웃풋을 보자는겁니다.
지금의 검사조직 시스템은 사실 다른 엘리트양성소 조직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상명하복, 성과만 인정하는 승진시스템은 검사의 윤석열처럼 다른조직에서도 괴물이 탄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조직 앨리트 양성소들의 선발, 교육, 성과책정, 승진 시스템 모두를 다시 돌아보고 손보지 않는한 지금의 윤석열같은 괴물은 끊임없이 탄생할거라봅니다.
어쨌든 지금의 엘리트양성소들의 시스템은 무너졌고 지속 불가하다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뜯어고쳐야합니다. 못고칠것 같으면 빨리 해체해야합니다.
그래야 괴물이 또 탄생하지 않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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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25.01.01 · 175.♡.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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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홀민
→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25.01.01 · 219.♡.67.56
몰락은 무슨
니들이 어디까지 할수있을꺼같애?
하고 비아냥거리는 정도 같은데요? -
별별의숫자만큼
25.01.01 · 133.♡.56.38
검사들 끼리는 기소조차 안합니다.
범죄도 능력으로 인정하는 조직이라면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
이이미지
25.01.01 · 182.♡.204.66
AI 시스템으로의 대체 1순 입니다..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울것도 없구요..
하루빨리 검파고. 판파고를 보고 싶네요.. -
Aaeronova
25.01.01 · 172.♡.95.46
서울대 법대 + 경찰대 + 육사.. 엘리트들이 모여서 한다는 짓이 쿠데타였습니다 -
꼬꼬꼬마
25.01.01 · 220.♡.222.202
끼리끼리 뭉쳐서 서로 뒤나 봐주는 애들을 엘리트라고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
포포크커틀릿
25.01.01 · 223.♡.46.61
몰락과 종말까지 갈 길이 험하고 머네요
저항은 거세고
그것들에 대한 환상과 미신도 심하고요 - 밀
밀가루인
25.01.01 · 218.♡.146.71
법조 카르텔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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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민낯이 까발려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