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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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2025.01.01 16:27
3,985 조회
8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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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있는 자사고입니다. 초6 때 다른 지역에 있을 때 소개해줬는데 흥미를 가지더니 거길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막연한 대상이였는데 이후에 직장 때문에 용인으로 이사를 왔고 지원을 해서 지난 목요일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유치원부터 중학교 때까지 일반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중간에 온라인 수업 정도만 들었던거 같습니다.

실은 학원을 시도 했는데 며칠 다니더니 학원은 자기와 안맞는거 같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대신 엄마가 공부를 조금씩 봐줬습니다.

이번 면접을 앞두고 5개월 정도 면접 준비 학원은 보냈구요.

솔직히 등록금이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껏 학원 제대로 다니지도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지원해줘야 할거 같네요.

딸 아이와는 정치/역사 얘기를 밥 먹을 때 많이 합니다. 다행히 2찍/페미가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2찍 남자 친구 안된다는 것도 압니다. 지금과 같이 바르게 잘 커주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 30 / 1 페이지

보초보초님의 댓글

작성자 보초보초 (58.♡.190.190)
작성일 01.01 16:29
용인의 자사고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자녀분을 두셨네요!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30
@보초보초님에게 답글 훌륭한건 시간이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그래도 말씀 감사합니다.
4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마법사님의 댓글

작성자 마법사 (180.♡.108.246)
작성일 01.01 16:29
축하합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내신도 바뀌고 선행학점제도, 학종 등등
갈길이 멀지만 잘 해나갈거라고 응원합니다. ㅎ
6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33
@마법사님에게 답글 네. 갈 길이 멀죠. 그 학교가 소위 명문대 잘 보내지만 그것 떄문에 널 보내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가서 다양한 경험을 거기서 하라고 했습니다. 본인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SIINFEKL님의 댓글

작성자 SIINFEKL (61.♡.198.6)
작성일 01.01 16:30
오 제가 아는 그곳이라면 축하드립니다 ㅎ 엄청 빡센 입학이라 들었는데 그 허들을 넘었군요 ㅎ
4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35
@SIINFEKL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본인 인생에서 이번 면접 준비가 큰 자양분이 될거라고 봅니다.
자소서 주제가 민주주의 / 정치 이런 쪽이였습니다.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1.01 16:30
축하드립니다. 가장 좋은부분은 학원의힘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친구라는데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이네요. 고등학교 가서는 더 잘할껍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36
@블루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거기서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내신은.. 1학년 때 멘탈 깨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 됩니다.

코믹샌즈님의 댓글

작성자 코믹샌즈 (124.♡.155.5)
작성일 01.01 16:31
어머님께 최고라고 꼭 전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4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38
@코믹샌즈님에게 답글 네. 엄마몫이 큽니다. 아이가 항상 자기주도적이였던건 아닌데 중간에 방향을 잘 잡아줬어요.
아빠는 공부에 도움이 안된다는..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168.♡.249.81)
작성일 01.01 16:34
용인 자사고라면 처인구에 있는 고등학교 말씀인가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교육시스템으로 자녀교육에 성공하셨네요!!!
멋지고 아름다운 어른이 되겠네요!
6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40
@911카브리올레님에게 답글 처인구에 있는 시골학교입니다. 이제 가면 주말마다 나올 때가 기다려질거 같습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21.♡.190.159)
작성일 01.01 16:35
용인에 있는 자사고면...그 학교군요
입시컨텐츠 유튜버 미3누(=미미미누)가 졸업한 그 학교..!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42
@비글은스누피님에게 답글 아이들에겐 미미미누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들에겐 다른 형태의 아이돌 같습니다.

boolse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olsee (61.♡.127.148)
작성일 01.01 16:42
7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47
@boolse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멍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175.♡.64.38)
작성일 01.01 16:43
외대부고라고 왜 말을 못하시나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9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47
@멍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12.♡.93.74)
작성일 01.01 16:47
저희 딸은 불합격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53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이번에 지원하셨군요. 딸이 실망하지 않게 말씀 잘해주세요.
이번에 면접 준비하면서 떨어져도 자소서 준비했던 것은 니 인생에 남으니까 실망하지 말자고 서로 다짐했거든요.
합격은 했지만 내신 하위권에 일조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ThePow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ePower (169.♡.215.65)
작성일 01.01 16:49
부럽네요.  들어간 학교도 그렇고 학원 안다니고 온라인 강의 들었다면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학생인것 같습니다.
3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6:58
@ThePower님에게 답글 그냥 집순이입니다. 생각하시듯 항상 자기주도가 된건 아니였습니다.
다만 중3 이 되면서는 공부 관련해서 일절 터치를 안한거 같습니다.
제가 한건 아이패드 바꿔준거 하나네요.

캡쳐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캡쳐드 (110.♡.212.22)
작성일 01.01 16:54
오오 축하드립니다~ 가족중에도 그곳 졸업잘하고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으로 잘진학했습니다.  등록금이 만만치 않으나 그동안 학원 한번 안보내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3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7:01
@캡쳐드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등록금은 부담이긴 합니다. 아이가 거기서 3년 보내는 동안 저도 성장하길 바랍니다.

임모탄님의 댓글

작성자 임모탄 (118.♡.7.31)
작성일 01.01 16:56
아이가 이제 그 학교 2학년이 됩니다.
얼마 전 기숙사 보수공사 관련 시설물 사고로 학사일정이 완전 꼬여서 난리였었어요.

올해 행복하고 즐거운 고1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냥저냥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지난 주 기말고사 끝나고 울면서 무너지는 모습에 맘이 아팠습니다.

저도 용인 거주라 그나마 주말 픽업이 가까운 점이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7:02
@임모탄님에게 답글 그 소식 들었는데 이젠 괜찮아졌나요 ?
안그래도 거기서 잘하는 친구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hayandora님의 댓글

작성자 hayandora (221.♡.155.30)
작성일 01.01 16:57
축하드립니다~ 3년 잘 준비해서 꼭 저희 학교로 오게 되길 기원합니다.
5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7:05
@hayandora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전공 학교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본인 선택으로 하게 해서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팜3님의 댓글

작성자 팜3 (106.♡.10.22)
작성일 01.01 18:28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학교에서 잘 버텨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야 해요
힘들지만 잘 해쳐나가면 더 좋은 성과가 있을꺼에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4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1.01 18:54
@팜3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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