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고입 합격 해서 아이패드 질러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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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2025.01.01 17:10
4,562 조회
9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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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이 크네요… ㅎㅎ


3년동안 기숙생활 하는 공립 외고 붙어서


학교생활 하면서 쓰라고 아이패드 에어 m2 하나 질러줬는데


페이스타임 하니 엄청 좋아하네요…


똥멍청이인줄 알았는데…


누나네 집이 요즘 힘들어서 누나는 야간 공장 일하고


매형은 주말에도 배송 투잡 뛰거든요…


집이 힘든 와중에 서포트 크게 해준것도 없는데 성과가 좋다고 누나는 눈물이 글썽 글썽… ㅎㅎ


여튼 본인이 목표한걸 이뤄내서 고맙네요


+ 몰랐는데 요즘은 고입부터 엄청 치열하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홀민님의 댓글

작성자 홀민 (223.♡.175.219)
작성일 01.01 17:16
열씸히 지내는 집이군요
저희집도 각각 투잡 맞벌이 수준 ㅠ
1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17:17
@홀민님에게 답글 참 어렵고 힘든 와중에… 그래도 공부 잘 해줘서 기특하더라구요. ㅜㅜ
홀민님도 새해에는 꼭 행복하고 여유있어지길 기원합니다!
1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155.20)
작성일 01.01 17:18
축하합니다!!  올 한해 더 좋은일들이 많기를...
8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17:21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일만 있었음 좋겠습니다 ㅜㅜ

보초보초님의 댓글

작성자 보초보초 (58.♡.190.190)
작성일 01.01 17:18
대견한 조카분 두셨네요! 멋지십니다!
9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17:22
@보초보초님에게 답글 맨날 여자애들 앞에서 인스타 라이브 키고 기타만 뚱땅거리고… ㅎㅎ 솔직히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ㅎㅎ 한시름 놨습니다 ㅎㅎ

포메라님의 댓글

작성자 포메라 (222.♡.197.102)
작성일 01.01 17:19
다음은 몰래 모으셔서 필요한 수업 인강이나 문제집 사주셔요. 요샌 그게 돈이 꽤 들어서요.
3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17:23
@포메라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누나가 그거 때문에 공장 도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구요 ㅠㅠ

포메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메라 (222.♡.197.102)
작성일 01.01 18:14
@미야아옹님에게 답글 바로 사주기보단 시험 한번 쳐보고 본인이 부족하다 느끼는것만 천천히 하나씩 해주시면 좋겠죠. 외고라서 경쟁때문에 많이 감정적일수도 있을텐데 잘하는거에 집중해서 삼촌 마음처럼 차분하게 나아갈거 같아요.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22:22
@포메라님에게 답글 기본적으로 기숙학교라 평일엔 터치가 어려운거 같던데, 일단 누나가 잘 하겠지요. 인강 패스 같은것도 벌써 끊어둔거같더라구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72.♡.52.232)
작성일 01.01 17:20
조카분이 정말 기특합니다. 그 기운 받아서 누님 가정에 새해에는 계속 좋은 일들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9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17:25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2025년 진짜 좋은일만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xman님의 댓글

작성자 xman (39.♡.105.28)
작성일 01.01 17:50
요즘 아이들은 다 아이패드를 쓰더라구요.
아들도 폰은 갤럭시인데 아이패드 사줬어요.
필기도 거기다 하구요.
4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22:18
@xman님에게 답글 맞아요. 폰 상관없이 패드는 아이패드 더라구요

수빈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빈빠 (218.♡.184.254)
작성일 01.01 17:56
제 딸이 외고 졸업해서 주제넘지만 조언들리면요..
전교 최상위권이 아니면 전공어 위주로 내신 챙기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전공어 과를 연고 서성한 중경외 가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 이후 학점 챙겨서 복전 하는게...

전공어는 본인이 열심히 하면 성적도 잘 오릅니다.. 화이팅 입니다
4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22:20
@수빈빠님에게 답글 전 대학도 못갈거 걱정을 했었던거라 ㅎㅎ 어디든 가면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누나 생각은 또 뭐 다르겠죠. 상경 복전도 좋고 아님 아예 석박 코스로 가도 좋을거 같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꿈을 잘 펼쳤음 좋겠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원이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이오빠 (58.♡.151.54)
작성일 01.01 17:56
공립 외고면 가기 힘든데 조카가 공부를 열심히 했군요. 삼촌 멋져요!
9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미야아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야아옹 (14.♡.177.187)
작성일 01.01 22:21
@원이오빠님에게 답글 이정도인줄은 잘 몰랐는데 그래도 잘 되서 다행이에요. 조금 놀랬습니다. ㅎㅎ 남자애들이 다 그렇지만, 평소엔 사회화 덜된 짐승같은 느낌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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