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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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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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이 급박한 와중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계속 맘에 걸려서 부탁드립니다.
그냥 내란찬성 2찍부대라고 하면 안될까요? 질병을 멸칭으로 쓰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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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입에 착 달라붙고 타격감 제대로긴 합니다만.... 병으로 괴로워 하는 사람들에겐 듣기 힘들겠습니다.
홀민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제의견은
한방에 딱 "이거다",
또 머리 거치지 않고 바로 느낌이 와야지..
밈처럼
그래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해도 "요실금" 마음에 듭니다.
한방에 딱 "이거다",
또 머리 거치지 않고 바로 느낌이 와야지..
밈처럼
그래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해도 "요실금" 마음에 듭니다.
훈제계란님의 댓글
저도 공감입니다
처음 들었을 땐 와 찰지다 했었지만.....
외모와 질병 거르고도 표현 방법은 많죠
처음 들었을 땐 와 찰지다 했었지만.....
외모와 질병 거르고도 표현 방법은 많죠
관하님의 댓글
나이 들어도 합리적이신 분들이 있고, 노화뿐만이 아닌 다양한 원인으로 요실금을 앓고 계신 분들이 있기에, 적극 동의합니다.
췌장님의 댓글
당뇨부대, 고혈압부대라고 하지 않고 굳이 요실금이라고 하는 건... 요실금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보다 적고, 부끄러움에 쉬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내 사람들이 앓거나 내가 앓을 수 있는 병'이라고 와닿지 않고 '남들-혹은 그들이 앓고 있을 병'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요실금이라는 질병이 가지고 있는 '수치스러움'을 덧 씌우고 싶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당뇨부대'라 이름 붙였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한 번 상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당뇨라는 게 나이가 들면 생길 확률이 높은 건 맞지만, 나이가 많다고 생기는 것도 아닐 뿐더러..내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상한 집단에 붙여진다면 정말 화가날 것 같습니다.
요실금부대라는 명칭을 볼 때마다 묘한 불편함을 느꼈는데...제가 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생각하니 기분이 많이 상하게 되는군요. 특히 요실금은 출산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앓으며 괴로워할 수 있는 질병명으로 저들을 보편화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당뇨부대'라 이름 붙였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한 번 상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당뇨라는 게 나이가 들면 생길 확률이 높은 건 맞지만, 나이가 많다고 생기는 것도 아닐 뿐더러..내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상한 집단에 붙여진다면 정말 화가날 것 같습니다.
요실금부대라는 명칭을 볼 때마다 묘한 불편함을 느꼈는데...제가 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생각하니 기분이 많이 상하게 되는군요. 특히 요실금은 출산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앓으며 괴로워할 수 있는 질병명으로 저들을 보편화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툰드라님의 댓글
실제 그 병으로 고생하고계신 분들도 많고,
개개인의 잘못도 아닌 어쩔수없이 걸리는 질병의 이름을 멸칭으로 쓰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
개개인의 잘못도 아닌 어쩔수없이 걸리는 질병의 이름을 멸칭으로 쓰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EthanHunt님에게 답글
부역노, 부역알바 이런 거 좋네요. 팩트이기도 하고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