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글인데 공부는 점핑이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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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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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울애가 맘먹고 새벽까지 매일 공부하고 하긴 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군요.
찔끔찔금 오르는거 같긴한데
참 공부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와야 본인도 즐거울텐데....
옆에서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데 생각만큼 안되나 보군요. ㅠㅠ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 ㅎㅎㅎ
댓글 19
/ 1 페이지
리치방님의 댓글
다이어트와 똑같은것 같습니다... 몸무게가 100kg였을경우 10kg는 금방빠지겠지만 그 뒤는 정체가 오고 인내로 버텨야하니...
아스트라님의 댓글
과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초없이는 발전이 안되는 과목도 있죠
1,2,3 모르는데 4,5,6 안되는거처럼ㅁ
1,2,3 모르는데 4,5,6 안되는거처럼ㅁ
fyhi님의 댓글
점핑이 되면 다 천재가 됐죠 ㅎㅎ
원래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건 느리고 어려운 일이죠 ㅎㅎ
원래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건 느리고 어려운 일이죠 ㅎㅎ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fyhi님에게 답글
원래 똑똑한 천재인데 공부 안하다가 갑자기 하는 애들이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kmaster님의 댓글
다들 열심히 할 시기 이기 때문에 찔끔 찔끔 이라도 오른다는 건 정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한다는 거라 봐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주세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공부의 결과는 들인 노력에 비례해서 올라가지 않더군요.
역치처럼 계단식으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으면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결과 나올 겁니다.
문제는 지치지 않고 하는데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워낙 바닥부터 공부를 해봐서...
역치처럼 계단식으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으면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결과 나올 겁니다.
문제는 지치지 않고 하는데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워낙 바닥부터 공부를 해봐서...
xinx님의 댓글
공교육에서 실시하는 시험이라는 것이 가진 한계죠, 개인에게 있어서 학습이라는것과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경험이 가지는 가치는 시험결과와는 별개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ㅎㅎ
piuma님의 댓글
그냥 오래 한다고 잘 되는 경우는 없어서,
공부를 오래 하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를 잘 하고, 기초가 쌓여야 올라가는 거라서
그냥 오래 한다고만 해서 점핑이 되거나 성적이 훅훅 오르면 그게 이상한거죠
어릴 때부터 공부를 꾸준히 해서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익숙한 학생과 최근에 맘 먹고 열심히 시작한 학생이
같은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더라도, 습득하는 지식이나 성적에 필요한 공부를 제대로 잘하는 양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공부를 오래 하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를 잘 하고, 기초가 쌓여야 올라가는 거라서
그냥 오래 한다고만 해서 점핑이 되거나 성적이 훅훅 오르면 그게 이상한거죠
어릴 때부터 공부를 꾸준히 해서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익숙한 학생과 최근에 맘 먹고 열심히 시작한 학생이
같은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더라도, 습득하는 지식이나 성적에 필요한 공부를 제대로 잘하는 양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뚜아아빠님의 댓글
20년도 전 경험이긴합니다만.. 횡이동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계단식으로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고무실로 불러서, 컨닝했냐 > 아뇨 > 이거 풀어봐라 .. 해서 풀기 시작하니 진짜 니가 풀었냐. .. 뭐 이런 경험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고무실로 불러서, 컨닝했냐 > 아뇨 > 이거 풀어봐라 .. 해서 풀기 시작하니 진짜 니가 풀었냐. .. 뭐 이런 경험도 있습니다...
zeno님의 댓글
그나마 안떨어지면 다행이어요.
자제분 공부하는만큼 다른 애들도 그만큼 한다는 얘기죠. 여기서 약간만 방심하면 성적 떨어지는건 금방이더라구요. 예전 제 딸 얘기입니다.
자제분 공부하는만큼 다른 애들도 그만큼 한다는 얘기죠. 여기서 약간만 방심하면 성적 떨어지는건 금방이더라구요. 예전 제 딸 얘기입니다.
swift님의 댓글
근데, 그게 되더라구요.
중딩 때까지 가방을 집에 갖고 온 적이 없다가
(한 학기 내내 가방 안의 책이 그대로라, 매주 같은 시간에 옆 반 친구에게 같은 과목의 책을 빌릴 정도로
정말로 가방 자체를 집에 갖고 온 적이 없어요.
방학하면 한번 가방을 갖고 와서 가방 안의 교과서를 1년에 딱 두번 교체했다지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 입학하고 반배치고사 보기 전까지 2달? 인가 방학처럼 있었는데,
그 2달동안 갑자기 막 공부를 하더니,
반배치 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하고.(반배치 고사는 국/영/수 만 보긴 했네요.)
그 후로 3년 동안 모든 모의고사에서 전교 2등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등만을 하고,
결국 SKY 전문직 학과를 졸업해서 전문직을 하는 사람이 실재로 있습니다.
중딩 때 사귀던 여친이랑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다가,
대학가고 나서 우연히 만났는데, 전여친이 대학/ 학과를 듣더니,
"수능 때 대박났니?"
라고 했는데,
당사자는 오히려 수능을 망쳐서 저 대학/ 학과를 간 거였다는....^^
중딩 때까지 가방을 집에 갖고 온 적이 없다가
(한 학기 내내 가방 안의 책이 그대로라, 매주 같은 시간에 옆 반 친구에게 같은 과목의 책을 빌릴 정도로
정말로 가방 자체를 집에 갖고 온 적이 없어요.
방학하면 한번 가방을 갖고 와서 가방 안의 교과서를 1년에 딱 두번 교체했다지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 입학하고 반배치고사 보기 전까지 2달? 인가 방학처럼 있었는데,
그 2달동안 갑자기 막 공부를 하더니,
반배치 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하고.(반배치 고사는 국/영/수 만 보긴 했네요.)
그 후로 3년 동안 모든 모의고사에서 전교 2등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등만을 하고,
결국 SKY 전문직 학과를 졸업해서 전문직을 하는 사람이 실재로 있습니다.
중딩 때 사귀던 여친이랑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다가,
대학가고 나서 우연히 만났는데, 전여친이 대학/ 학과를 듣더니,
"수능 때 대박났니?"
라고 했는데,
당사자는 오히려 수능을 망쳐서 저 대학/ 학과를 간 거였다는....^^
파적님의 댓글
공부고 운동이고 기술이고 계단식으로 오르죠 한참 정체 되는거 같다가 확 오르고 또 한참 정체 되는거 같다가 확 오르고 말이죠 멈추면 또 쭉 미끄러지고 꾸준함이 답이지만 그게 참 힘들죠 그래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ㅠㅠ
쓴물단거님의 댓글
고딩쯤 되면 다른 애들도 노력하기때문에 극적인 점핑은 어려운 것 같고 그래도 하다 뒤돌아보면 성적 올라가있더군요. 지치지 않는게 포인트같네요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큰딸램 남친이 중학교 졸업즈음에 큰딸래미한테 대쉬를 해서 사귀었는데 그때만해도 공부는 전혀 안하던 친구였대요.
큰딸램이 스카에서 계속 공부를 하니깐 처음엔 데려다주러 왔다갔다 하다가 역에서 같이 졸다가 책도 좀 보다가 하더니
고1때 3,4등급 나와서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러더니 학원도 다 큰딸램 다니는데로 다니면서 애 데려다주고 애가 학원갈때 같이 가고 하더니 올해 고2 인데 2등급 나왔어요. 어찌되었건 꾸준히 하면 어느순간 점핑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큰딸램이 스카에서 계속 공부를 하니깐 처음엔 데려다주러 왔다갔다 하다가 역에서 같이 졸다가 책도 좀 보다가 하더니
고1때 3,4등급 나와서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러더니 학원도 다 큰딸램 다니는데로 다니면서 애 데려다주고 애가 학원갈때 같이 가고 하더니 올해 고2 인데 2등급 나왔어요. 어찌되었건 꾸준히 하면 어느순간 점핑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