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글인데 공부는 점핑이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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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2025.01.02 13:34
88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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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울애가 맘먹고 새벽까지 매일 공부하고 하긴 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군요.

찔끔찔금 오르는거 같긴한데 


참 공부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와야 본인도 즐거울텐데....

옆에서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데 생각만큼 안되나 보군요.   ㅠㅠ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 ㅎㅎㅎ

댓글 19 / 1 페이지

홍천브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홍천브람스 (118.♡.7.166)
작성일 01.02 13:35
어느순간 도가트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꾸준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01.02 13:35
다이어트와 똑같은것 같습니다... 몸무게가 100kg였을경우 10kg는 금방빠지겠지만 그 뒤는 정체가 오고 인내로 버텨야하니...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1.02 13:36
과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초없이는 발전이 안되는 과목도 있죠
1,2,3 모르는데 4,5,6 안되는거처럼ㅁ

fyhi님의 댓글

작성자 fyhi (211.♡.199.241)
작성일 01.02 13:37
점핑이 되면 다 천재가 됐죠 ㅎㅎ
원래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건 느리고 어려운 일이죠 ㅎㅎ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01.02 13:59
@fyhi님에게 답글 원래 똑똑한 천재인데 공부 안하다가 갑자기 하는 애들이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1.02 13:37
다들 열심히 할 시기 이기 때문에 찔끔 찔끔 이라도 오른다는 건 정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한다는 거라 봐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주세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3.♡.175.167)
작성일 01.02 13:38
공부의 결과는 들인 노력에 비례해서 올라가지 않더군요.
역치처럼 계단식으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으면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결과 나올 겁니다.
문제는 지치지 않고 하는데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워낙 바닥부터 공부를 해봐서...

xinx님의 댓글

작성자 xinx (121.♡.28.203)
작성일 01.02 13:39
공교육에서 실시하는 시험이라는 것이 가진 한계죠, 개인에게 있어서 학습이라는것과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경험이 가지는 가치는 시험결과와는 별개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ㅎㅎ

piuma님의 댓글

작성자 piuma (210.♡.3.195)
작성일 01.02 13:39
그냥 오래 한다고 잘 되는 경우는 없어서,
공부를 오래 하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를 잘 하고, 기초가 쌓여야 올라가는 거라서
그냥 오래 한다고만 해서 점핑이 되거나 성적이 훅훅 오르면 그게 이상한거죠

어릴 때부터 공부를 꾸준히 해서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익숙한 학생과 최근에 맘 먹고 열심히 시작한 학생이
같은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더라도, 습득하는 지식이나 성적에 필요한 공부를 제대로 잘하는 양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뚜아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뚜아아빠 (223.♡.86.115)
작성일 01.02 13:41
20년도 전 경험이긴합니다만.. 횡이동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계단식으로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고무실로 불러서, 컨닝했냐 > 아뇨 > 이거 풀어봐라  .. 해서 풀기 시작하니 진짜 니가 풀었냐. .. 뭐 이런 경험도 있습니다...

zeno님의 댓글

작성자 zeno (211.♡.195.98)
작성일 01.02 13:45
그나마 안떨어지면 다행이어요.
자제분 공부하는만큼 다른 애들도 그만큼 한다는 얘기죠. 여기서 약간만 방심하면 성적 떨어지는건 금방이더라구요. 예전 제 딸 얘기입니다.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1.02 13:47
근데, 그게 되더라구요.
중딩 때까지 가방을 집에 갖고 온 적이 없다가
(한 학기 내내 가방 안의 책이 그대로라, 매주 같은 시간에 옆 반 친구에게 같은 과목의 책을 빌릴 정도로
정말로 가방 자체를 집에 갖고 온 적이 없어요. 
방학하면 한번 가방을 갖고 와서 가방 안의 교과서를 1년에 딱 두번 교체했다지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 입학하고 반배치고사 보기 전까지 2달? 인가 방학처럼 있었는데,
그 2달동안 갑자기 막 공부를 하더니,
반배치 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하고.(반배치 고사는 국/영/수 만 보긴 했네요.)
그 후로 3년 동안 모든 모의고사에서 전교 2등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등만을 하고,
결국 SKY 전문직 학과를 졸업해서 전문직을 하는 사람이 실재로 있습니다.

중딩 때 사귀던 여친이랑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다가,
대학가고 나서 우연히 만났는데, 전여친이 대학/ 학과를 듣더니,
"수능 때 대박났니?"
라고 했는데,
당사자는 오히려 수능을 망쳐서 저 대학/ 학과를 간 거였다는....^^

파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적 (112.♡.52.149)
작성일 01.02 13:47
공부고 운동이고 기술이고 계단식으로 오르죠 한참 정체 되는거 같다가 확 오르고 또 한참 정체 되는거 같다가 확 오르고 말이죠 멈추면 또 쭉 미끄러지고 꾸준함이 답이지만 그게 참 힘들죠 그래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ㅠㅠ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01.02 13:58
@파적님에게 답글 제가 지금 운동하는데 체중 정체기입니다 ㅠㅠ

작지만큰앙마님의 댓글

작성자 작지만큰앙마 (118.♡.10.216)
작성일 01.02 13:50
공부는 히스테리시스 곡선을 따르는것 같습니다.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01.02 13:54
고딩쯤 되면 다른 애들도 노력하기때문에 극적인 점핑은 어려운 것 같고 그래도 하다 뒤돌아보면 성적 올라가있더군요. 지치지 않는게 포인트같네요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01.02 13:57
@쓴물단거님에게 답글 그렇겠죠.
다들 열심히 공부하겠죠  ^^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112.♡.217.143)
작성일 01.02 13:55
큰딸램 남친이 중학교 졸업즈음에 큰딸래미한테 대쉬를 해서 사귀었는데 그때만해도 공부는 전혀 안하던 친구였대요.
큰딸램이 스카에서 계속 공부를 하니깐 처음엔 데려다주러 왔다갔다 하다가 역에서 같이 졸다가 책도 좀 보다가 하더니
고1때 3,4등급 나와서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러더니 학원도 다 큰딸램 다니는데로 다니면서 애 데려다주고 애가 학원갈때 같이 가고 하더니 올해 고2 인데 2등급 나왔어요. 어찌되었건 꾸준히 하면 어느순간 점핑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01.02 13:58
@알로에비어님에게 답글 같은 학교 가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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