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임뭐요' 임영웅의 선택적 목소리 내기, 정치 발언은 NO 돈 벌기는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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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뭐요’가 된 지 약 20일이 지난 후인 지난 27일 임영웅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뭐요 DM 사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임영웅은 탄핵 정국에서는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대응했던 것과는 다르게 29일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당일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목소리를 냈다. 임영웅은 이날 콘서트에서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면서 “비행기 사고라는 힘든 상황 속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후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은 31일 팬카페를 통해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돼 있는 콘서트 일정 관련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콘서트가 진행되는 3일과 4일은 정부가 지정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국가애도 기간이다. 임영웅과는 다르게 가수 이승철, 조용필, 김장훈, 알리, 테이 등은 애도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한 바 있다. 더불어 지상파는 물론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에서 방송 중인 프로그램들도 대거 결방하고, 연예계 행사들이 취소되는 등 연예계가 모두 일을 멈추고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임영웅의 콘서트 감행이 더욱 아쉽다. 특히 사안에 따라 선택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정치적 발언을 싫지만 돈은 벌고 싶은 듯한 임영웅의 행보에 대중의 실망감과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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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실망감은 없네요 삼시세끼중 일부편을 않보는게 짜증날뿐이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호락님의 댓글
임영웅이 어쨌건 전혀 관심없고 일반 시민들끼리 누가 잘했네못했네 공격할 일이 아닌데........
임영웅 팬들에게 반발심 주는 역효과만 있는데 지들 조회수 빨려고 좌표찍고 공격하는 느낌이에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불매만이 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