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전두환·박근혜·이명박도 영장 집행 거부 안 했는데···尹만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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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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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태우·전두환·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구속된 바 있다. 이들 모두 법원에서 발부된 영장 집행에는 응했다. 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내란 혐의’를 받았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의 출석요구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이른바 '골목 성명'을 발표하고 고향인 합천으로 귀향했으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서자 순순히 집 밖으로 나와 체포됐다.
당시 검찰은 마찰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검찰 직원들과 경찰 1000여명을 동원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때 검찰은 전 전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우지는 않았고 수사관 2명이 양쪽에서 팔짱을 끼고 나와 승용차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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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렇게 법을 뭉개는 놈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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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차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