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윤석열 체포 불발 규탄 긴급 기자 회견문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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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금) 15:20 국회 소통관
한심하고 참담합니다.
윤석열 체포 시도가 경호처의 저항 때문에 일단 무산됐습니다.
공수처는 무능했고, 경호처는 무도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 최상목 부총리는 무책임했습니다.
내란 사태 종식을 염원하는 국민 앞에 귀하들 모두 죄인입니다.
이에 조국혁신당이 촉구합니다.
첫째, 최상목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을 제대로 대행하십시오.
공수처에 영장 집행의 즉각 재개를 지시하십시오.
또 내란수괴 소굴이 된 대통령 관저를 지키도록 지시한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본부장을 즉각 파면하십시오.
이들은 내란 주요 종사자가 됐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을 한 현행범입니다. 즉각 체포돼야 합니다.
“여야 합의”니 “중립”이니 하는 엉뚱한 소리는 나중에 손주들에게나 들려주고, 지금은 할 일을 하십시오.
이를 하지 않으면 조국혁신당은 귀하를 탄핵하고 고발하겠습니다.
저희는 “한다”고 해놓고 하지 않은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둘째, 공수처는 즉각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재개하십시오.
제대로 준비 못 해가서 빈손으로 나오는 걸 전 국민이 봤습니다.
자꾸 공수표를 날리면 국민의 분노는 공수처를 향할 것입니다.
인력이 부족하고 작전 능력이 부족하면 경찰 도움을 받으십시오.
현장 경험 풍부한 이들이 대한민국 경찰 중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음에 들어갔을 때는 반드시 윤석열을 체포하십시오.
셋째, 경호처 당신들은 오늘부로 내란 소굴을 지키는 괴물이 됐습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당신들을 파면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오후 귀하들을 고발했고 오늘 귀하들은 입건되었습니다.
내일, 국수본의 요청에 따라 출두하시고 성실히 수사에 임하십시오.
내란수괴 방어작전 지휘부는 앞으로 영어의 몸이 될 준비를 하십시오.
부당한 명령을 따른 경호처 직원들도 죄를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연금 탈 생각은 꿈에도 꾸지 마십시오.
혹시라도 죄를 조금이라도 덜려면 다음 영장 집행 때 성실하게 응하십시오.
무엇보다 징집돼서 복무하는 젊고 어린 사병들을 앞세우는 치졸한 짓은 하지 마십시오.
대한민국 군인의 부모들은 가슴이 무너집니다.
fyh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