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에서 목소리 내서 발언 하는 것에 대해
BECK

Lv.1 BECK (222.♡.243.60)

2025년 1월 4일 AM 09:13 · 수정됨(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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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게시글에서 몇번 밝혔지만 

의무경찰 기동대로 군 복무 했습니다

시위 현장에서 들리는 저항가요들 단상에서의 발언들 

경찰들 한테 다 들려요 


제가 군복무 할때는 故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라

시위대와 경찰간의 협의가 잘 되어서

질서유지 차원에서 투입되었고 서로 무리하게 대치하는 상황은 거의 없긴 했습니다만

당시 현장에서 들리는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말하는 불평등한 사회현실에 저항하는 목소리들을 들으면 기분이 이상해졌었습니다 

의무적인 군 복무이기는 하지만

나는 여기서 뭐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눈물이 날거 같이 찡해지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댓글 (3)

  • 설중매

    설중매 Lv.1

    25.01.04 · 220.♡.235.240

    육군으로 입대하고 전경으로 착출된 같은과 친구들 시위나가서 서로 알아봤을땐 기분 참 뭣같더라구요.
  • 휘녕

    휘녕 Lv.1

    25.01.04 · 39.♡.47.137

    저랑 비슷한 시기에 의경이셨군요
    저도 시위진압 많이 나갔었는데
    방순대라 직접 시위대를 마주하기보단 외곽에서 경비서고 했는데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시위좀 그만했으면 했죠
    매일같이, 연중 시위 없는 날이 거의 없고
    뭐하러 그렇게 시위많이 하나 하는 어리석은 나날들이었죠
    이제와 돌이켜 보면 그 땐 참 어렸고 어리석었다는 걸 알게 되네요
  • D

    damoim Lv.1

    25.01.04 · 39.♡.52.194

    “전경과 학생,
    서로 대립했었지만 나인 같아,
    고로 열광하고 싶은 마음 같아”
    라는 가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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