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깊이가 있고 품위가 있는 점잖은 노인분들은 2찍 아니더군요...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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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2025.01.04 09:34
2,016 조회
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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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개인의 경험된 데이터에 의한 거긴하지만


경제적 여유를 떠나서


학력을 떠나서 삶의 깊이가 있고 점잖은 특유의 품위가 있는 노인분들은 80~90은 2찍 안하더군요.


대체적으로 평상시에 TV에 정치얘기나와도 정치얘기 잘 안하시기도 합니다


근데 아주아주 큰 대형 정치적 사건이 있을때는 스쳐지나가듯이 점잖에 TV보시면서 한마디 하는정도???


평상시 말투가 재래시장 노포에서 막걸리 한잔 걸치고 걸쭉한 욕이 섞인 어휘나 써대면서


정치얘기 많이 하는 사람들은 진짜 2찍일 확률이 매우 높더군요.


그냥 말투만 딱 들어도 알수 있을지경입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실 우리사회가 급격한 성장을 걷는동안 품격을 갖출 여유가 없던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나마 어른이라고 느껴지는 노인분들은 그 특유의 아우라가 있긴있더군요.

댓글 17 / 1 페이지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01.04 09:38

시니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니7 (210.♡.55.230)
작성일 01.04 09:40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저도 저말씀 듣고 부단히 노력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안그러면 윗사진들 처럼 자신만의 고집만 남을거 같아요.

whynotn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hynotnow (222.♡.240.248)
작성일 01.04 09:41
제 주변에는 교양있는 척하는 샤이 2찍이 꽤 됩니다. 어디가서 대놓고 국힘, 보수 지지한다는 말은 절대 안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재명은 좀 아니지 않아?'  'ㅇㅕ당야당 다 싫다'라며 본인도 모르게 커밍아웃들을 하지요. 절대 자기는 정치에 관심없고, 투표도 하기 싫다라며 2찍 셀프인증. 이게 2찍들의 현실입니다. 어디가서 국힘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말을 못합니다. ㅋㅋ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01.04 09:44
@whynotnow님에게 답글 저 주변 2찍들도 죄다 그렇습니다.

kosdaq5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sdaq50 (172.♡.52.236)
작성일 01.04 11:32
@whynotnow님에게 답글 양비론도 되게 많아요.
그거 결국 국짐 지지한다는 이야기의 다른 버전에 불과함을 모른척 하는건지 모르는건지..

반쪽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반쪽달 (118.♡.3.224)
작성일 01.04 09:43
ㅋㅋㅋ 67세
무슨 전쟁을 겪어 봤다고

rymerac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ymerace (106.♡.153.196)
작성일 01.04 09:45
양아치는 늙으면 늙은 양아치가 되죠.

미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치 (118.♡.10.188)
작성일 01.04 09:51
제 친척들은 교양과 예의를 갖추고 있고 살아오신 인생이 존경스러운 60~70대가 많은데 그럼에도 하나 같이 2찍은 물론이고 내란에도 찬동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성과 교양과 품격도 시대정신에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완벽한 반면교사의 사례인 것 같아요. 세종대왕이 살아 돌아와도, 다시 학습을 하지 않는다면 국힘보다도 훨씬 문제가 많은 왕정, 성리학 신봉자에 불과할겁니다. 시대의 변화가 한 사람의 인생동안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게 그들의 불행이라면 불행인데 어쩌겠습니까. 12월 3일 이후 그들까지 안고 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어요.

마루치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루치1 (118.♡.191.230)
작성일 01.04 10:01
@미치님에게 답글 12월 3일 이후 그 교양과 예의가 껍데기 쓰레기라는 게 밝혀진거죠. 국민에게 총을 겨눈 애를 지지한다? 교양 예의? 에혀 ㅠㅠ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1.04 10:46
@미치님에게 답글 지혜로운 자는 언제든지 자신이 틀렸다는 걸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바꿀 준비가 되어있죠.
실재로도 그렇게 하고요.

세종대왕님이 지금 살아돌아오신다면, 처음 며칠은 왕노릇하려고 하시겠죠.
근데, 금방 세상이 달라진 걸 깨닫고 현대에 맞는 현자로 바뀌실 겁니다.
그리고 금방 우리를 이끌 지혜로운 리더로 변모하시겠죠.

시대정신이요?
그냥 고집입니다. 바꿀 마음도 없고, 능력도 없는 늙은이들의 고집일 뿐예요.
시대정신은 그 시대에나 통하는 겁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옛날 시대정신 타령하고 있으면 그냥 도태될 뿐입니다.

문제는 본인이 도태될 처지라는 걸 알면 최소한 바뀌지는 못하더라도,
스스로 물러날 때 정도는 눈치를 채야 하는데,
바꾸지도 않고, 물러나지도 않으면서 시대정신이라고 고집 부리고 있으면...에효.

그리고 애초에 저런 분들이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는지도 전 좀 긴가민가하네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1.04 11:31
@미치님에게 답글 그렇군요..ㅜㅜ

마루치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루치1 (118.♡.191.230)
작성일 01.04 09:59
우리 부모님도 7-80대시고 경상도 출신이라도 윤안찍었습니다. 미친놈이라 합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1.04 11:32
@마루치1님에게 답글 자랑입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1.04 10:07
기본적으로 인간의 양심이 있다면 2찍 못하죠.

Vforvendet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forvendetta (218.♡.1.28)
작성일 01.04 10:27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생전에 30년 구독하던 동아일보 반강제로 구독해지하고 경향 한겨례 읽게하시고 뉴스는 mbc만 보시라고했죠  조중동 세뇌질에서 벗어나는데 3년걸렸습니다

마루치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루치1 (118.♡.191.230)
작성일 01.04 12:37
@Vforvendetta님에게 답글 맞아요. 자식이 노력하면 바뀝니다. 일단 부모님을 인정하고 칭찬해드리세요. 그러면 부모님이 니 말도 맞다 하시다가 점점 돌아오십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11.♡.19.212)
작성일 01.04 11:13
지금의 40~50대가 60~70대 되는 때에 정상적으로 바뀔겁니다.
뉴스를 접하는 방법이 다른 세대니까요. 신문방송국놈들한테 휘둘릴 사람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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