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끼리 (211.♡.105.2)
2024년 4월 15일 PM 10:45 · 수정됨(23:58)
성당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 보셨을 만한, 어쩌면 한번도 못들어 보셨을 지도 모르는,
생명의 양식이라는 라틴어 미사곡입니다.
하지만, 이 곡을 누구나 미사곡으로 만나는 건 아니죠.
저 같이 "스팅"과 "루찌아노 빠발로띠"의 합동공연으로 감동을 받은 분들도 계시죠.
여러 버전을 들어 봤지만, 이 버전이 최고입니다.
전주에서 목소리 나오기 까지 1분 정도로 조금 오래 기다려야하는 데,
그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이
빠바로띠의 굵은 목소리 다음에
스팅의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나올 때,
온몸에 전율이 입니다.
스팅의 목소리가 정말 예술입니다.
조금 상황이 좋은 오디오로 들어보시거나, 이어폰 이나 헤드폰을 가지고 한번 들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PANIS 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PANG 빵이라는 뜻이고,
ANGEL + icus 는 엔젤의 소유격 변형일 겁니다.
직역하면 천사의 빵인데, 우리에게는 생명의 양식으로 번역이 됩니다.
뱀발 ; 뒤쪽으로 가면 '스팅'이 소리를 잘 내기 위해서 몸을 굽혔다 폈다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도 재밋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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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억만이
24.04.15 · 211.♡.2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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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끼리
→ 억만이 작성자
24.04.15 · 211.♡.105.2
각자 취향이 있으니까요, 전 이 버전이 젤 좋더라구요. -
Ttubebell
24.04.15 · 183.♡.81.160
저도 이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성가이기도 해요 ^^ -
대대끼리
→ tubebell 작성자
24.04.15 · 211.♡.105.2
한국어로 된 것은 또 가사가 다 귀에 들어오니까 또 그대로 좋아요. -
Vvulcan
24.04.15 · 125.♡.141.208
파바로티 목소리가 굵게도 느껴지는 군요. ㅎ 전 좀 미성이라 느껴져서요
스팅의 성악곡 하니까 마이클 볼튼의 오페라 아리아 엘범이 생각나에요 ㅎ 새로운 느낌이죠 ㅋ -
대대끼리
→ vulcan 작성자
24.04.15 · 211.♡.105.2
미성인데, 그래도 체격이 있으니까 좀 굵은? 울리는?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마이클 볼튼이 오페라 아리아 앨범도 냈나요?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
Vvulcan
→ 대끼리
24.04.15 · 125.♡.141.208
보통 굵은 목소리 하면 드라미틱쪽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요 ㅎ 파바로티는 리릭 이거든요.
볼튼도 파바로티랑 같이 아리아 부른 것 있습니다 ㅋ 찾으면 이것 저것 많이 나올꺼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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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