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서 저 대신 노래를 불러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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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본 노래 잘 아시고 촛불집회에서 저 대신 노래를 불러주실 분 없을까요? 저는 이번주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했던 일본 교민입니다.
가능하면 제가 불러볼까 했는데 일본으로 들어오게 되어 물리적으로 한국에서 부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Chage and Aska의 Yah Yah Yah를 번안하고 있습니다. 멜로디가 매우 귀에 꽂혀서 흥겨운 데가, 가사에 '저 놈 때리러 가볼까' 하는 가사가 있어, 이걸 활용해서 지금 시국에 맞는 노래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의도는 두 가지입니다.
1) 지금 시국에 맞고 귀에 착착 감기는 노래를 부른다
2) 일본의 민주시민들에게 어필하여, 앞으로 윤석열같은 인간이 나왔을 때 일본과 유착하여 개짓을 못하도록 일본의 정권 교체를 유도한다.
오사카에서 고등법원 앞을 지나갈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의 일본어판이 흐르고 있는 것을 들었습니다. 정확한 단체명이 기억나지 않는데 우리로 따지면 민주노총같은 노조연합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일본의 사회운동 및 노동운동을 주도하는 분들은 한국의 사회운동에 대해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노래를 부름으로써 한국 민중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시에, 한국의 정세에 주목하는 일본민중들에게 우리가 화답함으로써 양국의 우호촉진에도 작은 불씨를 만들어갈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꿈이 거창하긴 한데...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이 곡이 일본의 사회운동에서도 쓰이는 결과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궐기를 더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하는 마음에서 같이 하실 분을 찾아봅니다.
이 노래를 부른 아스카 료라는 가수도 일본의 국민가수이나 아베정권이 자신의 부정을 덮기 위해 각성제 사건을 터뜨리고, 수년 후에는 불기소 처분되었습니다.
노래 자체는 과거 드라마의 오프닝 곡인 것 같은데, 일본의 버블이 막 꺼진 시대에 파워풀한 멜로디와 힘을 주는 가사로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게한 곡입니다.
현재 두 줄만 남겨두고 가사를 작성하였습니다.
가능한한 원가사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우리말로 불렀을 때 느낌이 사는 가사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키가 좀 높아서 높은 음역을 커버하실 수 있는 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곡을 무리없이 노래방에서 소화하실 수 있는 분이면 문제 없을것같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교민들도 이 싸움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교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트럼프가 윤석열의 버팅기기를 적극 벤치마크하고 연대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우리를 지지하는 외부의 세력과도 연대하고, 차후에 정권이 교체된 후 국짐같은 당이 다시 나타나더라도 일본에 우리나라를 팔아먹을 생각을 하는 놈들이, 그런 짓을 못하도록 일본의 정치를 정상화시키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에도 의외로 정상적인 사회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그 안에서 결집하여 정상적인 정부를 세워야 우리의 안보위협 정치위협이 줄어듭니다.
말 그대로 거창한 꿈이지만,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ghostonlineworks@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hostonline님의 댓글의 댓글
쇼맨쉽도 매우 필요하고요.
유비현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