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굴소스 (175.♡.71.14)
2024년 4월 16일 AM 12:08 · 수정됨(00:19)
6만803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BMW 간의 판매량 격차가 이렇게 넓었던 적이 없었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의 올해 2024년 1분기 판매 실적이 공개되며 BMW가 먼저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1분기 판매량은 상용차 모델을 제외하면 46만3000대에 달한다. 이는 2023년 1분기 대비 8%가 감소한 성적이다. 한편 BMW는 동일한 기간동안 53만1039대를 판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 2.5%의 성장을 이뤘다. 남은 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BMW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격차를 25만대 이상 벌릴 수 있다.
전기차 모델도 BMW가 앞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분기 전기차를 4만7500대 판매했다. BMW는 7만8691대 판매했는데 i4, iX1, iX, i7 등 모델이 주로 판매량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래그십 세그먼트, 예를 들면 마이바스, G-클래스, S-클래스, GLS, EQS, EQS SUV, 메르세데스-AMG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도 메르세데스의 발목을 잡는다. 이들은 올해 1분기 동안 6만6600대가 판매됐는데 2023년 1분기보다 27%나 위축됐다.
고성능 모델인 BMW M은 1분기 동안 4만8110대가 팔렸다. 작년보다 3.6% 성장한 판매량이다. 한편 메르세데스-AMG는 약 3만대가 판매됐다. 2023년 1분기에는 4만300대였다.
이러한 격차는 두 제조사가 과거에 선택했던 플랫폼 전략과도 연관된다. BMW는 CLAR(Cluster Architecture) 아키텍처 등 내연기관부터 전기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을 선택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시장 전환기에 겪을 수 있는 수요 변화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현 시장에서 앞설 수 있는 경쟁력이 됐다.
https://www.auto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97
벤츠가 요즘 위기라는 게 꽤 명확해보입니다.
독3사중 가장 진보적인 성향의 BMW가 전기차 시대의 급변하는 조류를 가장 잘 수용한 거 같군요.
댓글 (1)
- 다
다시머리에꽃을
24.04.16 · 124.♡.159.183
벤츠는 귀한이가 타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졸부들이 타는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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