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소장님을 국회에서 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Lv.1 이금기굴소스 (175.♡.71.14)

2024년 4월 16일 AM 12:21 · 수정됨(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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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 정치적인 의견은 거의 남기지 않았었습니다만 문득 임태훈 소장의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그를 국회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결정에 대해서 누군가의 탓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군인권센터는 가장 모범적인 시민단체의 예시였고, 그 자신 역시 사리사욕이 아닌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생을 고난 속에서 투신했고

 

저 스스로도 임태훈 소장님의 유산 덕에 다사다난했던 군생활에서 많은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았기에(어쩌면 임태훈 소장님이 만들어놓은 제도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감사함과 부채감을 모두 느끼고 있는 분입니다. 

 

그를 국회에서 볼 수 있었었다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채상병의 죽음에 대해서 모두가 책임회피하고 있는 지금, 임태훈 소장이 국회의원이었다면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그를 이번 국회에서 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부디 언젠가는 그가 직접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댓글 (1)

  • D

    Dozen Lv.1

    24.04.16 · 222.♡.94.232

    한국에서 참 어려운 길 가시는 분이시죠. 게이 + 사상에 의한 병역거부인데 군인권활동하시는.. 결국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 국회에 들어가실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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