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TonyS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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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AM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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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에 올라온 추모글과 사진 모음집을 보고.. 펑펑 울었네요.

매년 이 날이 오면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이곳의 4월은 

여전히 안녕하지 못합니다.

 

황망하게 떠나보낸 어린 이름들..

눈물 자국이 차마 마르기도 전에

또 아스라히 사라진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사랑하는 이를 보낸 사람은 제대로 목놓아 울지도 못했습니다.

 

세상이 내 아래 있다고 오만하는 그들은 지금도

떠난 이름과 진실 위에 추악한 욕심을 덫칠합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여전히 안녕하지 못 합니다.

 

그래도 더 깊이 새겨야 겠지요.

10년 전 오늘과 얼마 전 10월이 다시는 돌아 오지 않도록

작은 손이나마 보태어 바꿔야겠지요.

그래도 먹먹한 눈물이 그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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