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을 만든 기성세대의 잘못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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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2025.01.06 12:25
47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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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의 남자로 딸도 있고 아들도 키우고 있습니다.


고1 올라가는 아들은 벌써 부터 군대 걱정에 한숨입니다.


부모된 마음으로 저 역시 걱정이구요.


20대, 30대 남성들의 우경화에 대해.. 그들만이 잘못선택한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데에.. 참..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이제 겨우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직 투표권조차 사용해보지 못한 이들도 있고..

오랜시간동안 우경화가 굳어진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베와 펨코가 문제인 건 맞습니다.


일베와 펨코가.. 지금 40~50대가 주축이던 시절.. 디씨에서부터 시작된 것도 인정하실 겁니다.


하지만 40~50대가 우경화되지는 않았죠..


현재의 그들에게는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고 해도..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의 윗세대와 우리가 만든 것이구요..


그런데 그냥 그들 탓만 합니다.


군대 2년 안되게 다녀오니 혜택 아니냐.. 군대 편해졌는데 쉰소리 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헛소리입니까?? 최소한 지금 40대 이상.. 50대는 대놓고 아들이라고 혜택을 받은 사람이 많고.. 40대도.. 확실히 남성이 유리했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스위트 포티니 하는.. 달달한 말하고 당당히 여성들 편들어주는 세대가 되었죠..


저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우리는 여성의 편을 들지 않으면 안되는 세대입니다.


아들은 엄하게 키워도 딸에게는 말한마디 함부로 하기 어려운 세대죠..


즉.. 우리의 자녀들.. 20대 30대의 환경은 우리완 달랐다는 겁니다..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도 있겠지만.. 우리때와는 달리 그들은 무언가 차별받는다고 느끼며 자랐을 수 있습니다..


제가 계속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애초에 내란의힘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닙니다.. 지금 보셔도 누구나 알 수 있지요..

하지만 개혁신당도 그렇고.. 20대,3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척'이라도 합니다..


그에 반해 더불어민주당은 자꾸.. PC로 갑니다..

페미 문제만이 아닌.. PC를 이야기 합니다..

이 스위트한 40대 50대 남성들이.. 여성들을 약자로 여기며 안타까워 합니다...

남자들이 쪼잔하다고 하지요..

일베와 펨코나 찾아서 노는 찌질이라고 욕합니다..


그들이 보는 우리는 그저 꼰대일 뿐이죠.


20대 30대 조카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입니다...

나름 나이차이도 크지 않고.. 말을 잘들어주는 이모부라서 인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 편이죠..


부모에게 엄청난 효자이고 주변사람들에게 예의도 바르고 깍듯한 젊은 남자 조카들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었습니다..


우리를 위선적인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지들은 가지고 있으니까 저러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아니라고 말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실제로 그렇거든요..


두아이가 초등학생일때.. 같은 학교 학부모들이 모여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때..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를 때리면 그러려니..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기에 남자아이들도 여자아이에게 같은 행동을 하면 난리가 나지요..


우리 40대 이상은.. 세상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대놓고 부모들이 혜택을 주기도 했고..

실제로 그런 세상을 살아왔으니..

아이때 여자들에게 잘해라 친절해라.. 때려도 맞아라.. 여자가 때리는 게 뭐가 아프냐..

등등.. 이런이야기 들어도.. 그러려니 했지요.. 

군대를 가도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거였고.. 군가산점 없이도.. 나름 세상은 남자들에게 호의적이었니까요..


대한민국은 빠르게 받아들이고 변하는 곳이었고..

어느 순간 우리 이후 세대들은.. 남자라고 얻는 것은 거의 없이.. 책임만 더 짊어져야 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많은 남성들은 그렇게 느끼는 거죠..

물론 아직도 여성들이 느끼는 차별이 있고.. 균형이 온전하진 않습니다만..


아직 세상에 온전히 나오기 전..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그들에게는 엄연히 차별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별거 아닌 것들도 그들에겐 큰 것일 수 있구요..


최소한..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진 못해도.. 침뱉고 욕하진 맙시다..

그들이 우경화된 환경은 그들이 만든게 아니라 우리가 만든거니까요..


그들은 아직 그들의 세상을 만들 힘조차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 이시점에서 그들을 되돌리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습니다.


이명박시절에 뿌려진 일베가.. 지금 나라를 좀먹고 있습니다.. 그당시에 대응 했어야 하는데.. 못한거고

안한거죠.. 


'사내새끼가 쪼잔하게 그런거나 신경쓰냐'며 말입니다..

댓글 27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01.06 12:29
윗대가 망해도 후대 성공 가능합니다.
부동산 가지고 장난한 국민의힘 죄가 크죠
윗대는 죄 없습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34
@크리안님에게 답글 윗대가 망해서 후대가 망했다는 이야기도 한적이 없습니다.
부동산 가지고 장난... 20대가 부동산 때문에 우경화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민의힘은 당연히 가장 큰 책임과 가장 큰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자연발생적으로 20대 남성들의 다수가 스스로 노예가 되기로 작정한건가 보군요..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0.122)
작성일 01.06 12:30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2:31
"그들"이라고 한데 묶지 마세요.
어느 세대에나 상식적인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면 됩니다.

만약 2030이 2찍을 하는 사회를 만든 게 기성세대라면, 이제부터라도 바로잡으면 됩니다.
그 첫걸음은 우리가 70년간 합의하에 공존해온 민주공화국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내란범들을 처벌하고,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2찍에게도 철퇴를 가하는 겁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36
@heltant79님에게 답글 윗세대가 가진 상식이 모든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다만.. 아랫문단에는 철저하게 공감합니다...

다만.. 우리가 이기기 위해선.. 돌아선 2찍의 힘이 없으면 불가능 하다는 것도 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2:45
@이퀄리티님에게 답글 그 "모든 세대"라고 세대를 한데 묶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 세대 2찍이 뭘 원하는지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걔네들이 겨우 젠더 문제 하나로 민주당을 조롱하는 줄 아세요? 그러면 인국공은 어떻게 설명하실건데요?

걔네들이 부정하는 건 사회의 연대와 공공성입니다. 이건 민주당이 품을 수 없는 가치에요.

돌아선 2찍의 힘이 없으면 불가능해요? 그것도 틀렸어요.
지난 대선은 오히려 반대로 민주당이 민주당 답지 못해서 진 거예요.

2030 남자 표요? 민주당이 민주당 답지 못해서 선거 날 투표 안한 40대 6%만 투표했어도 여유있게 이겼어요.
그걸 2030 남자가 돌아서서 진 것처럼 호도하는 거야말로 가스라이팅이에요.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56
@heltant79님에게 답글 투표를 한사람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셔야지.. 투표를 안한 40대의 6%를 이야기 하시니.. 더 말할 수가 없네요.

민주당이 민주당답지 못해서 져요??

김대중 대통령도 김종필과 연합해서 간신히 이기셨고.. (40.27% vs 38.74%)
문재인 대통령은 심지어 탄핵 직후임에도.... 안철수가 홍준표와 표 나눠먹어서 이겼습니다.
(탄핵직후임에도.. 홍준표+안철수 득표율이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보다 높음.)

당시 클리앙에서 당연히 이길거라고 호언장담하던..
지난 대선.. 윤석열에게 졌지요..

당시 이재명 후보.. 가.. 민주당 답지 못했나요??

선거에 나온 사람들이 투표를 한 결과가 투표결과지.. 투표를 하지도 않은 사람 6%가.. 투표결과를 만들었다구요?

그리고 그말대로 해도.. 40대가 잘못했네요?

19대 대선까지만 해도 20대 30대 남성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더 높았어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6:24
@이퀄리티님에게 답글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다웠죠.
하지만 선거본부부터 온통 수박밭 아니었나요?

그 전에 "당대표 이낙연"의 민주당이 얼마나 삽질을 했나요?

2030 남성 같은 강팀충이 19대 대선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던 건 당연하죠. 그땐 탄핵 정국이었는데요.
바로 그게 문제란 말입니다. 그때 2030 남자들이 민주진영의 가치에 동의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찍은 줄 아세요? 박근혜와 자유한국당이 쪼그라드니까 함께 밟은 것 뿐이에요.

그 후로 그 집단은 사회적 연대와 공공성에 대해 철저하게 무시했어요. 그 집단을 데려온다고요?

착각하지 마세요. 그들은 민주당의 가치관에 반하는 집단이고, 포용이 안 돼요.
기본적으로 반민주고 그나마 민주당이 강할 때나 조용해져요.

20대도 아니고 30대요? 그 나이의 성인을 누가 챙겨줘요?
지네가 스스로 생각해서 바꿀 거면 바꾸고 안 바꿀거면 2찍 하면 되죠.

총선 때 20대 남성의 민주당 지지율이 48%였어요.
민주당은 이들만 유지해도 전혀 문제 없어요.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175.♡.18.122)
작성일 01.06 12:31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었습니다..
우리를 위선적인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진짜 이렇게 생각하면 답없어요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38
@MoonKnight님에게 답글 왜 답이 없나요? 위선적인 꼰대가 아니라.. 그냥 좀 꼰대일뿐이라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노쇠해서 생각을 바꾸기 어려운 세대가 아닌 20~30 세대일때 이야길 해봐야 하는 것이죠..

2030세대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면 대한민국 어떻게 유지하나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175.♡.18.122)
작성일 01.06 12:45
@이퀄리티님에게 답글 40 50대가 우경화 되지 않은건 윗세대가 환경을 잘 만들어 놓아서 인가요??

그냥 아들이라 혜택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님 말대로라면 40 50 여성들은 우경화가 되도 진작에 되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그냥 그들은 그들 주변을 돌아볼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주변 좀 돌아보라고 얘기하면 "위선 적인 꼰대" 라고 생각하는거죠
40 50대가 위선적인 꼰대라면 20 30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한답니까?
그래서 윤석렬을 뽑았다구요???

이런 애들한테 무슨 답을 찾을까요?

Junppa님의 댓글

작성자 Junppa (222.♡.27.239)
작성일 01.06 12:36
20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제가 아들과 대화하며 느끼는 점들을 잘 정리해주신 것같습니다.
이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임은 분명할 겁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40
@Junppa님에게 답글 네 제가 모두 옳은 것도 아니고.. 제가 대화하거나 느낀 것들이 그들을 모두 대변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도 20대가 있었고.. 그때 저들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그대로 이정도의 생각이 아닐까 하는 정도.. 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KANAD님의 댓글

작성자 AKANAD (118.♡.66.244)
작성일 01.06 12:38
윗 세대가 아랫 세대에 영향주는거 맞는데요. 그 반대도 줍니다. 지금 우리도 영향 받고 있는거고요.

Tit for tat 해야해요. 걔들이 잘못한거 없다는데 굳이 떠먹여줄 필요 1도 없습니다. 걔들도 반성할때 우리도 반성하면 됩니다.

그 전에는 선택에 따르는 책임이 뭔지 가르쳐 주는게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42
@AKANAD님에게 답글 이미 그들은 책임지고 있는 것이죠.. 다만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닐뿐..

왜 꼭 그들이 먼저 반성해야 우리가 반성하는 겁니까?

님 말대로.. 서로가 영향을 주는 거 맞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대화를 나눠야죠..

얼마전까진 노년층을 정치적으로 적대하다.. 이젠 2030남성들을 적대하는 건가요??

먼저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것도 '어른의 자세'입니다.

AKANA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KANAD (118.♡.66.244)
작성일 01.06 12:58
@이퀄리티님에게 답글 가정 자체가 다른 것 같네요. 님 얘기는 민주진영이 먼저 잘못했다는 것이 잖아요?

저는 그걸 인정 못하겠고 민주진영이 먼저 이대남들에게 잘못한적은 없다고 생각하고 걔들이 이상한 판단력으로 오버해서 곡해하고 윤석렬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따끔한 처벌이 먼저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금쪽같은내새끼를 금쪽이들을 만든 원인은 크게 두개입니다. 부모가 너무 허용적이거나 그 반대거나죠.

잘못했는데 계속 나에게만 원인을 찾고 걔들을 따끔하게 혼내지 않는 것은 성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얘기하는거고요.

그리고 "어른의 자세" 얘기하기에는 걔들도 어른입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3:03
@AKANAD님에게 답글 민주진영이 먼저 잘못했다.. 고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이대남들의 이야기나 이대남 현상등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이야길 해왔지만요..

기본적으로 이대남들이 이야기 하는 문제는 환경적인 요인이고 그 환경이 만들어진 건..

기성세대의 몫이 더 크다라는 겁니다.

누가 이대남들에게 책임도 없고.. 그냥 모두 기성세대의 잘못이다라고 했나요?

우리가 만든 환경이 한몫을 했다는 이야기죠.

AKANA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KANAD (118.♡.66.244)
작성일 01.06 13:21
@이퀄리티님에게 답글 민주진영이 잘못했다고 말한적 없다고 하시면서 얘기는 우리가 환경을 잘못 만든게 탓이라고 하고 계시잖아요.

이대남 공격하는 환경 일부러 만든적 없고 그리고 모든 사람의 니즈를 맞추는 정책은 논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불가능하고요. 다 떠나서 그게 뭐가 됐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윤석렬 보다는 훨씬 좋았을 거라고 확신하고요. 그걸 보지 못한 판단력의 2찍들은 본인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저야죠.

그런 의미에서 이대남 따끔하게 혼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인데 예쁘게 말하면 들을 나이입니까? 성인이 되면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저보면서 배우는거죠.

애들 우쭈쭈는 부모들이 각자 합시다. 저희 애들도 제가 알아서 가르칠게요.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3:27
@AKANAD님에게 답글 기성세대가.. 민주진영만 있습니까? 그리고 온전히 기성세대만의 책임이라고 했습니까?

성인이라 스스로 책임지라고 하면서 성인을 뭘 따끔하게 혼냅니까?
말씀하신대로라면 스스로 책임지는 거지..

성인이 무슨 성인을 혼내고 그렇나요?

성인이 되어 행동에 따른 책임 같이 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이 되는 겁니다.

AKANA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KANAD (118.♡.66.244)
작성일 01.06 13:59
@이퀄리티님에게 답글 보는 견해가 다르다고 하고 지나가시죠.

님은 님이 더 잘못한것 같으니깐 우리가 먼저 포용하자는 말이잖아요? 님 말 자체는 이해를 했습니다.

님은 그렇게 하세요. 근데 저는 그런건 가정교육에서 할 일이고 성인이니 만큼 그 수준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2찍에 대한 불이익을 2찍들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4:04
@AKANAD님에게 답글 선거 결과는 모두가 받게 됩니다.. 그러니 선거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포용하는 과정이 필요해지는 것이죠..
그래야 선거에서 이기니까요..

물론 법이 일부에게만 적용되는 현재같은 이상한 상황이 오기도 하지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하늘오름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오름 (125.♡.45.235)
작성일 01.06 12:39
사실 대충 쥐새끼 탓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퀄리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퀄리티 (210.♡.41.89)
작성일 01.06 12:43
@하늘오름님에게 답글 이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죠..

울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울아이아빠 (34.♡.110.150)
작성일 01.06 12:41

이흰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흰둥 (118.♡.66.235)
작성일 01.06 12:42
전 잘못한거 없는데요 ㅡ.ㅡ
걔들이 2찍하는거랑 저랑 무슨 상관이랍니까?
저도 대구 못지않은 강원도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광주랑 김대중은 빨갱이 뒷통수 간첩이란 이야기 세뇌하듯 듣고 살았지만 태어나서 단 한번도 2찍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한테 권위적으로 깔아뭉게거나 그런적도 없구요 항상 이야기 들어주고 타협하려고 노력했고 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앞서서 싸워줬습니다. 근데도 징징거리는 2찍들이 있는데 그게 왜 제 잘못입니까.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볼통통오동통통 (211.♡.206.42)
작성일 01.06 12:46
고등학교 저희 딸내미는 모든 젊은 남자가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아주 많은 확률로 나약해진 남자들이 많아졌다 보고있고 소위 말하는 도태남이라는 말을 주저하지 않더군요.
페미나 PC 는 매우 싫어합니다. 남자들 역차별 당해서 불쌍한 부분도 있다고 하고요. 여자들도 제정신 아닌 애들 많다고 혀를 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하나의 단어로 정의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진 남자들의 상태는 누구탓을 할 필요가 없는 가장 결정적인 반증이 제정신인 남자들도 분명 있다는 점이거든요. 그 제정신인 남자들이 무슨 잘사는 집에 태어났고 풍족하게 교육 받은 애들도 아님에도 말이죠.
아직 상식적인 남자애들이 있는 이상 도태남들은 이유를 갖다 붙일 수 없습니다. 그냥 남성과의 경쟁만으로도 힘든데 여성과의 경쟁까지 더해져 진짜 밥그릇 싸움이 된거고 뒤쳐지면 뒤쳐질수록 어깃장 (게임 용어로는 트롤링이라고 해야할까요) 놓는 심보라 봅니다.
본인들 권리를 챙기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요즘 여성들 움직임 보면 알 수 있고요. 찢재명 어쩌구 하면서 윤석열 지지하는 행위는 유아기적 떼쓰기 행위와 비슷하다 봅니다. 도태됐다는 표현이 적절한 행동들이지요.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220.♡.194.114)
작성일 01.06 12:48
이대남의 삶은 이대남이 알아서 챙겨야...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살건 그들을 몫이라 생각합니다.
지들과 다르면 꼰대라 처부르는 것들하고는 겸상하기도 싫습니다.

아닌 것은 아닙니다.
삐뚤어진 이대남은 사람취급 안합니다. 바로잡아주려는 노력도 안합니다.
선별된 좋은 이대남과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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