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에 '성명서'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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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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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에 '성명서'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우왕, 내용이 깁니다.
이거 다 읽어보기에는 시간이 걸리고 하니, chatGPT한테 내용 요약을 맡겨 봅니다.
아, 역시 내용이 깁니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이것만 알면 되잖아요.
그래서 간단하게 물어봤습니다.
// 질의
그래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 chatGPT 답변
요약된 내용을 보면
언론현업단체들이 내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과 자세를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행동 계획보다는 언론이 가져야 할 원칙과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은 아래와 같은 핵심 문제를 지적합니다:
문제점
구체적인 실행 방안 부재
- 촉구 사항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단계적 계획이나 방법론이 빠져 있습니다. - 예: "내란 범죄 소탕 보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누가 주도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없습니다.
- 촉구 사항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만,
실천력 의문
- 언론 내부에서 자정 노력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대한 실천적 접근이 없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에 대응할 실제 행동(법적 대응, 언론 연대 강화 등)이 부족합니다.
결론
단순한 선언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행동을 명시하지 않는다면,
단체들의 입장 발표는 공허한 외침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 책임 있는 이행 주체, 그리고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체계입니다.
***
한 마디로 "뭘 하겠다"라는 행동이 빠져 있는 건.. '하나 마나한 소리'라는 겁니다.
굳이 뭐.. 이런 걸 다 '성명서'로 발표하고 그러나요.
그런 거 잘 모르겠고.. '계란말이와 김치찌개' 가 생각나시려나요.
끝.
댓글 28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짧게 내란범과 그 동조범들의 입장을 속보로 작성하지 않겠다.라고만 하면 됩니다.
그걸 못하고 혓바닥만 긴 건 내란에 부역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비겁한 게 아니라 부역하는 겁니다.
그걸 못하고 혓바닥만 긴 건 내란에 부역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비겁한 게 아니라 부역하는 겁니다.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제대로된 언론인이 되고 싶어요? 그럼 내란 부역 언론을 취재하세요. 아직도 그들이 동료 언론인입니까?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간단한 문제이고, 사실 이번 사건 아니더라도 언론의 문제로 계속 지적되어왔던 부분이죠.
굴튀김이군님의 댓글
굳이 모두 까기 하셔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기자협회의 성명은 분명히 의미가 있는데요. 기계적 중립과 그것을 넘어서는 내란범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주는 행태를 비판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협회가 언론의 전부가 아닌 이상 언론에게 바른 방향의 보도를 촉구하는 수밖에 없는데, 왜 까시는지 모르겠네요.
Ivdo님의 댓글
성명서 하단 3줄 촉구사항만 읽으면 되는데 GPT가 내놓은 텍스트가 더 복잡하네요. 그리고 기자로서의 올바른 스탠스의 기준점을 분명히 밝혔다는 것은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란 옹호 보도에 대한 문제의식도 확실하고요. 내란 종범 역할을 하지 말라는 규탄 목적의 성명서이므로 내용적으로는 충분합니다. 영향력이 없어서 그렇지.
가사라님의 댓글
성명서에 해결 방안의 구체성이 꼭 필요한건 아닙니다.
공론화하고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기제로써 작동해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Gemini 추론모델로 4줄 요약한걸 남깁니다.
- 언론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한 도구여야 한다.
- 일부 언론은 내란 관련 허위 보도 및 왜곡 보도를 한다.
- 부정확한 보도는 진실을 가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 언론은 사실 검증과 공론장 형성에 힘써야 한다.
공론화하고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기제로써 작동해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Gemini 추론모델로 4줄 요약한걸 남깁니다.
- 언론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한 도구여야 한다.
- 일부 언론은 내란 관련 허위 보도 및 왜곡 보도를 한다.
- 부정확한 보도는 진실을 가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 언론은 사실 검증과 공론장 형성에 힘써야 한다.
HENE님의 댓글
80년 전남매일신문 선배님들 성명에서 좀 배워요.
"... 붓을 놓는다."
언론에 요청하는 게 아니라 "우리 기자는 어떻게 하겠다"선언을 해야죠.
그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는 거에요. ㅠㅠ
"... 붓을 놓는다."
언론에 요청하는 게 아니라 "우리 기자는 어떻게 하겠다"선언을 해야죠.
그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는 거에요. ㅠㅠ
Grayscaler님의 댓글
무엇이 바른지 무엇이 바르지 않은지 판단도 안하면서 반란 세력들에게 마이크는 왜 준답니까?
기계적 중립은 왜 한답니까?
같잖은 성명서 따위는 필요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사라지세요. 기레기씨들.
기계적 중립은 왜 한답니까?
같잖은 성명서 따위는 필요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사라지세요. 기레기씨들.
카브릴로님의 댓글
저 협회의 구성원이 기레기들 아닌가요? 지들이 안 하면 될 일을 누구 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mommom님의 댓글
한국기자협회의 이 성명서가 반갑고 고맙습니다. 한걸음, 반 걸음이라도 변화하고 용기를 냈다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ㅎㅎ 한 발, 한 발 꾸준히 가면 된다 생각해요.
jinnjune님의 댓글
그래도 일단 내란범들의 입장을 옹호하거나 대변하는 행위를 잘못된 것으로 규정은 하지 않나요?
안하니만 못하진 않아 보입니다.
안하니만 못하진 않아 보입니다.
롱숏님의 댓글
인공지능이 기자의 반을 대체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남은 반은 인공지능에게 짤리지 않게 눈치보며 열심히 참기자 되기..
그리고 남은 반은 인공지능에게 짤리지 않게 눈치보며 열심히 참기자 되기..
D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