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않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A
adiprene (59.♡.223.167)
2024년 4월 16일 AM 07:08
조회 329 공감 0
병상에 누워 TV를 보던 10년전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렇게 큰 배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었는데,
어떻게 '전원 구조'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지
도무지 제 머리로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모두 구조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또 십년동안
안타깝다는 말로는 헤아릴 수 없는..
미안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구해주진 못했어 미안해.
최소한 잊지는 않을께..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그것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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