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도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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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중도는 없다고 봅니다.
색깔로 비유를 하자면 강성 민주당 지지자인 찐파랑, 강성 국짐 지지자인 찐빨강과 더불어 갈 수록 색깔이 옅어지는 것이고,
살짝 민주당을 지지하는 옅은 파란색, 살짝 국짐을 지지하는 옅은 빨간색이 존재하는 거고
완전 회색인 중도가 그 중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정치 스펙트럼에서의 중도는 편의상 붙이는 용어인 것이고...
새미래민주당...이었나요. 이낙연이 끌고 나가서 만든 당.
거기는 중도 빅텐트 라고는 하는데 걍 자기 이익을 쫓아서 민주당 나간 사람들 모임인거고요...
개혁신당. 그건 그냥 또 다른 보수고 이준석이가 쇼 좀 하고 하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조하지만 이건 정치적 견문이 아직 한-참 부족한 일개 고3의 생각입니다.
다만 저는 '나는 정치에 대해서는 중립이야.' 라고 하는 사람들은
1. 아예 처음부터 정치의 정 자도 모르고 진짜 관심을 끄고 살던 무책임한 사람
2. 마음이 갈대 같아서 주관이 없는 사람
3. (특히 지금 상황에서) 국힘 지지자인데 지금 상황 꼴이 말이 아니니까 대놓고 드러내기는 힘드니 숨기려는 사람
4. 진짜 흔치 않은, 교과서적으로 공약 찬찬히 읽어보고 뽑는 사람
이 중 하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4번의 경우에는 공약이 그 당의 색채를 잘 드러내는 것인데, 주관이 뚜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추신: 이익을 쫓다라고 적었는데 원래 쫓 초성이 ㅈ이 되어야 하는데요...
욕으로 인식하는지 금지 단어라고 게시가 안돼요... 불가피 하게 저렇게 썼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캡쳐드님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그래서 언창이들을 가장 먼저 조져야 하는거고
nilium님의 댓글
경제, 사회, 교육 등 사안별로 입장이 엇갈리는거죠.
중도인 두 사람끼리 토론을 한다면 서로 사안별로 의견이 다를겁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아니라고 선빵 날리는 게 중도라면 인정해 줍니다.
까만콤님의 댓글
사실 세상에 중도라는건 없죠…
중도에 가까운 좌우는 있을수 있지만요.
사람이 어떻게 저울처럼 딱 0점에 있을수가 있습니까..
말이 안되죠.. 정치는 철학하고도 연결되어 있는건데요..
그러니까 자신을 중도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글쓰신분이 생각하는 그 이유 맞습니다.
ruler님의 댓글
현 시국이라면 유의미한 얘기일수 있지만, 윗분 말씀대로 사안에 따라 정책적인 논쟁이 발생할 수 있는 중도층에 대해서 무조건 니편 내편 가를 수만은 없을거 같습니다만.
물론 현 시국에서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까만콤님의 댓글의 댓글
단지 투표참여 의사가 있을뿐이죠
metalkid님의 댓글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판단보류가 길어지면 어떤(?)식으로든 판단능력이 없는거죠,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판단능력이 없다면 역시나 사람이 아닌거죠.
중도는 그냥 간보는 기회주의자일뿐입니다, 박쥐죠.
온달75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