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코로나땐 의사라도 많았지…독감 대유행, 병원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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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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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맹추위에 호흡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호흡기 환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1인실 등 격리 입원을 해야 하는데, 환자 수가 너무 많은 데다 의료진 부족이 겹치면서 받아줄 병원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폐렴, 심근염,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향후 사망률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6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2024년 52주차) 국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73.9명으로 3주 전인 49주차(7.3명)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치다.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역시 지난해 49주차 9.3%에서 50주차 15.2%, 51주차 29%, 52주차 50.9%로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러나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물론 주요 합병증인 폐렴 환자마저도 갈 병원이 마땅치 않다.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를 격리해야 하는데, 역대급 유행에 거의 모든 병원이 '포화 상태'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제일 먼저 유행했고 그다음 인플루엔자, 이제 메타뉴모바이러스까지"라며 "코로나19만 남았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4개 동시 창궐하는) 쿼드리플데믹을 이루는 건 아닌지 외래 보기가 겁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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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도 요즘 난리입니다..조심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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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randy님의 댓글
코로나 이 후로 밖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이용하고 있습니다. ^^
아직까지는 감기 안걸리고 좋네요.
아직까지는 감기 안걸리고 좋네요.
LunaMaria®님의 댓글
저도 생전처음 독감걸렸다 나았네요. 독감자체는 타미플루 때문에 문제가 아닌데, 전파력이 꽤 강하더군요.
박박아리송님의 댓글
마스크 쓰고 감기 걸린 사람이랑 1시간 정도 대화 했는데도 독감 걸렸어요 ㅜ 조심하세요
태어나서 제일 많이 아팠어요
태어나서 제일 많이 아팠어요
WonBi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