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속에 희망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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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를 경험했던 청소년기를 거쳐 imf라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대학 졸업시즌에 경험하면서 사회 진입의 쓴맛을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경험했던 약 20여년간의 대한민국의 발전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나라는 민족의 역사상 가장 큰 발전과 성공을 이룰거라 자신했었습니다.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며 어느덧 기성세대가 되었지만 과거의 부모 세대의 치열했던 생존을 이해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자식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위해 무엇이 나의 이익이 되기보다는 무엇이 나라와 국민의 이익이 되는지를 중시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비주류의 삶을 살다간 지도자를 잃었고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기며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걸 보며 절망을 느꼈었습니다. 다시 인권변호사가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 전세계적인 재앙속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하게 일상 생활을 유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걸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것에 자부심을 가졌고 전세계에 자랑할만한 지도자를 가졌음에 자랑스러웠습니다.
부동산이슈와 젊은 세대의 정치적 무관심으로 인해 절대권력을 경험한 정치 무경험자가 지도자로 선출되면서 진지하게 이나라에는 희망이 없음을 생각했고 그 이후 벌어진 정치적 미숙함과 제왕적인 권력을 행사하는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무너져가는것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절대 생각해본적 없던 내란이라는 무리수로 인해 각종 무속에 빠져있는 독재자를 제거할 수 있다는 생각과 이후 벌어진 새로운 시위문화로 인해 젊은층의 정치참여로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됨에 피로감을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한남동에 쳐박혀서 나라의 경제나 미래를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본인의 권력유지에만 몰두해있는 무능력하고 무식하면서 예의도 없으며 천박한 돼지를 몰아내서 새로운 지도자가 나라를 이끌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
그리고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희연주현아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