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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환 211.♡.192.43
작성일 2025.01.07 16:01
6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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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일이 생겨 군산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갔는데

아이(초5)가 많이 힘들어 했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아이폰 신상을 사줬는데

학교에서 도난 당했답니다(위치추척이 학교에서 뜬데요)

학교방문해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방법 없고 

그냥 넘어가자고 한답니다

저도 첨엔 아이가 잘못간수 한거 아니냐 

물었는데..

학교 방침이 수업시작전에 꺼서 가방에 넣는 것이라고 하고 점심시간에 식당갔다왔는데 도난 당한겁니다

부수적으로 필통과 신발도 같은 날 없어 졌다고 하내요(제 생각에 이것 때문에 왕따가 아닌지 의심도 됩니다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제 지인은 6학교이면 학교가서 깽판이라도 치고 싶은데 전학한 학교에 내년에도 같이 얼굴봐야하는데(반이 몇반 안된다네요)

담임은 학기말이라 그런지 너무 미온적이라는데

전 교육청에라도 신고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을 했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고견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0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어제 16:03
그냥 넘어가는게 어딨나요.
경찰에 신고 해야죠.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38
@kita님에게 답글 제가 지인에게 말할때도 경찰에 신고해...
라고 말했지만 당사자 입장은 애가 적어도 1년은 다녀야 하는 학교니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스타레인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타레인지 (112.♡.178.152)
작성일 어제 16:04
학폭이면 골치아프지만... 이건 학폭이 아니고 도난에 준하는 수준이기에
경찰에 신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 커져야 움직이는게 그들입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39
@스타레인지님에게 답글 일 커지면 애가 힘들까봐 신경쓰이나 봐요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211.♡.128.34)
작성일 어제 16:04
절도 신고는 경찰에 해야..
학교나 교육청이나 절도 범죄에 대한 수사권은 없습니다..
선생님도 일벌리기 싫어서 뭉개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 해줄수 있는것도 없어요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어제 16:04
고견은 아니고 저견입니다만....아이폰에 강제적으로 핸드폰소리 나게해서 찾는 방법 사용 해보셨나요??? 위치도 뜨고 학교니까 어디에서 소리 나는지 알면될텐데요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41
@리치방님에게 답글 이건 말해줘야 겠네요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어제 16:04
물품도난으로 경찰 신고요.
그럼 경찰 대동하고 학교에서 최소한 CCTV라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단 거기서부터 시작하시죠.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47
@6미리님에게 답글 요즘 교실엔 cctv가 있나요?
옛날 사람이라 ㅋㅋㅋ
암튼 이건 물어봤는데 담임이 안된다고 했답니다

6미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어제 18:12
@만환님에게 답글 교실안에는 없고요.
교실 외부나 하여간 보안을 위해 CCTV가 도는 곳이 있습니다.
어디든 볼려면 경찰의 대동이 필요하니 경찰에 신고해야죠.
일단 시끄럽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그럼 들고 간 애도 뜨끔하게죠.
역효과로 왕따 당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겠고. 이게 실제 학원폭력이라면 다모앙에 직홍게에 학원폭력 관련해 꾸준히 글 쓰시는 분이 있으니 그 분께 도움을 요청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211.♡.192.80)
작성일 어제 21:20
@6미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115.♡.243.51)
작성일 어제 16:04
이건 도난 사건인데요.
당연히 경찰에 신고해야죠.

태환님의 댓글

작성자 태환 (223.♡.206.135)
작성일 어제 16:04
선생님은 골치아픈 것 싫은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넘어 갈 일 아닙니다.

듄드라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듄드라이브 (59.♡.204.164)
작성일 어제 16:05
그냥 넘어가자고 한게 실화인가요??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뭘 그냥 넘어가자는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작은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작은눈 (211.♡.206.1)
작성일 어제 16:05
도난입니다
한두푼 짜리도 아니고요..

경찰에 신고하시면
마법처럼 선생님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게 되실겁니다

다가지고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가지고픈 (117.♡.107.110)
작성일 어제 16:08
핸드폰을 훔친다고요?
훔친학생도 미온적인 담임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자식에게 작고 큰 사고가 났을때 부모의 대처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고합니다.
저였다면 아이에게 위로가 될만큼 사건해결에 노력할것같습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49
@다가지고픈님에게 답글 담임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확증이 없이 요즘같은 시대에 남의 귀한 자식을 의심하는 꼴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어제 16:10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이에게 본인 편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게되면 이건 평생 트라우마로 갑니다. 확실한 행동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183.♡.251.202)
작성일 어제 16:13
한두푼짜리 아니죠...
없어진게 맞으면 찾아야죠

햇살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햇살이아빠 (118.♡.59.127)
작성일 어제 16:13
선생님에게 학생은 1년보고 잊지만, 아이는 평생 기억입니다.
때론 자신을 놓는것도, 말이 안돼는걸 하시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때가 된다면 고민될 것 같습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50
@햇살이아빠님에게 답글 학교에서 힘들가봐 그게.제일 걱정인듯 싶습니드

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사 (118.♡.110.74)
작성일 어제 16:14
경찰에 신고 해야죠. 어차피 선생님은 뭘 해 줄 수 있는 것도 딱히 없습니다.

밤하늘의별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밤하늘의별빛 (14.♡.161.165)
작성일 어제 16:15
백번 양보해서 학교에서 피해액 배상해주면 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50
@밤하늘의별빛님에게 답글 설마 이걸 해줄려고요

그건그거고이건이거지님의 댓글

작성자 그건그거고이건이거지 (118.♡.66.179)
작성일 어제 16:18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자신의 물건을 못찾음에 따른 무력감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아이 교육에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찾기가 빨리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어제 16:38
냅두면 계속 훔쳐가고 호구로 소문나면 왕따 당합니다.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가장 깔끔 합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50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이것도 걱정이긴 한가 보더군오

SIM_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_Lady (220.♡.172.6)
작성일 어제 16:44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선생님, 전학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새 학년 맞이 코앞에서 이런일 하는걸 원치 않습니다만
 일이천원짜리도 아니고 이백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을 도난당했습니다.
 낡은제품도 아니고 구입한지 얼마 안된 새제품입니다.
 성인들도 이정도 물건 분실하면 경찰신고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묻자고 하시지만 금액이 너무 크네요.
 경찰에 분실 접수를 하고 못찾는다 하더라도 통상적 확인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이어서 웬만하면 그러지 않고 싶었습니다만
 나이 11살짜리 어린 아이가 200만원가까이하는 고가제품을 훔쳐도 그대로 둔다면
 그건 우리 아이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교육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부모로서 나서는게 아니라 경찰 통해서 진행을 하려고 하니 이부분은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힘들어 해서 사준건 제가 뭐라 말씀드릴일은 아니겠지만
그 고가 제품을 학교에 들고 가게 두신건...

단체로 여러명이 한공간을 쓰고, 사물함에 잠그는 시스템이 아닌이상
거의 오픈된 공간이나 다름없는 교실에서 너무 고가제품을 들고 가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만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어제 17:53
@SIM_Lady님에게 답글 견물생심은 알겠는데 제.지인에게도 사정이 있어서요 그말까지 전달 못했네요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11.♡.99.74)
작성일 어제 17:19
자녀가 다녀야 할 학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즉 어렵고 애매한 상황이라는 이유로,
자녀에게, 대충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건 부모에게도 자녀에게도 결코 긍정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넘어가는 건, 특히나 자의가 아니라 교사가 그러자고 한다고 해서 순순히 불의를 받아들이는 건, 부정적인 경험만 잔뜩 안겨주는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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