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한파를 대비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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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이 추워집니다.
더 이상 국민들이 힘들지 않게.. 경찰은 빨리 내란수괴를 잡아주기를 바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앗, 오늘의 이야기는 지난 주 목요일 슈미가 병원을 갔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두둥..! 병원에 도착하자 창가에 폴드 친구가 여유로이 있는게 아니겠읍니까?
슈미 : 폴드..! 여기 내가 접수하려고 하는 중인데, 왜 네 집처럼 그러고 있는거냐옹...!!
폴드 : 어? 저기 저게 뭐냐옹..?
슈미가 폴드 친구에게 낚여서 시선을 따라 돌립니다.
폴드 : 노랭이 넌... 낚인거댜옹....
낚였단 사실을 알게 된 슈미는,
폴드 친구에게 약이 바짝 올랐읍니다.
슈미 : 집사..! 내가 폴드친구에게 낚였는데 억울하지도 않냐옹...!!
슈미 : 나 이번엔 그냥 넘어갈 수 업땨옹..!! 이거 놓으라옹..!
의사 선생님 : 슈미~~ 들어오세요~~~~~
슈미는 그렇게 폴드 친구에게 분풀이를 하나도 하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ㅋㅋㅋ
빵빵한 슈미의 배..
약간의 복수가 더 찼다는 말을 듣고나서라 그런지,
괜히 슈미 배가 조금 더 커진 것만 같습니다.
여집사님의 옷장에 자리 잡은 슈미
슈미는,
노란 조명 아래에서
가장 슈미다운 색감을 뽐내어줍니다.
귀여운 녀석...
정이 든다는게 이런 것인지,
여집사님이랑 가끔 그런 말을 하곤 합니다.
"우리 슈미,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고양이."
그런 생각이 들 때면,
자기 자식을 세상에서 가장 이쁘게 보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뭉친 털들을 조금씩 자르다보니,
척추를 중심으로, 양쪽 부분이 집사로 인해 난도질이 되어있읍니다. 😅😅😅
최애 스크레쳐 위에 누운 슈미
쉬고 있는 슈미에게 접근해봅니다.
저 표정을 보니,...
개롭히기가 쉽지가 않읍니다.
식탁에 앉은 집사 옆으로,
슘봉이가 모여들었습니다.
대봉이는 집사에게 뭔가 얻어먹으려고 온 느낌이고,
슈미는 대봉이가 부산스레 집사 옆에 와서 앉아있으니, 친구따라 강남 온 듯한 모습입니다.
대봉이 : 집사, 니가 먹고 있는 그게 뭔지 얼른 보여달라옹..!!
슈미 : 집사, 무슨 일이냐옹..?
정도의 모습인 듯 합니다. 😅
귀여운 뇨석들
손가락을 내어보여주었을 뿐인데,
뭔가 먹을건가 싶어서 와락 달려드는 대봉이
(대봉아, 집사 손은 날 것이라 맛없다.)
여집사님 무릎에 앉은 슈미
샤워 마치고 선풍기 쐬는 남집사 곁에 드러누운 슈미
슈미 : 집사, 선풍기 쐬는 동안 좀 쓰다듬어 봐라옹..!
보일러를 켜도 저쪽 바닥은 따뜻해지지 않는 바닥인데..
슈미가 춥진 않은가봅니다.
슈미가 침대에서 여유로이 그루밍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읍니다.
열심히 그루밍하다 집사를 쳐다보는 슈미
그렇게 슈미는, 한동안 열심히 그루밍을 했다고 합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이번 주는 나날이 추워진댜옹..! 모두 맛난 것 조금만 줄이시더라도, 꼭 따뜻하게 해두고 주무시길 바란댜옹..!
그리고 한남동 멧돼지는 이번주가 가기 전에 두손 묶여서 산채로 끌려나오길 바란댜옹...!! 우리 삼촌 고모 이모들 감기걸리실까 걱정된댜옹..!! 😾😾😾😾😾
따뜻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JessieChe 이모ㅡ! 나능야 우렁차고 앙칼지지만 따뜻한 슈미댜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내 털이 덕다운이라면, 슈미눈나 털은 구스따운이댜옹.. 🐯😭🐯😹
JessieCh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