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이라.. 아이들이 자랐다면 청년이 되었겠네요.ㅠㅠ
이상

Lv.1 이상 (211.♡.99.54)

2024년 4월 16일 AM 10:40 · 수정됨(14:57)

조회 413 공감 0

 

아이 유치원 보내던 발걸음을 멈추고 

믿을수 없는 TV 뉴스에 멍하니 서서 

발 동동 하던때가 생생합니다. 

전원 구조되었다는 뉴스를 보고서야 아이를 등원시켰다가..

이내 잘못된 뉴스라고 나오고 오후내내 가슴 졸이다가

아이 하원시간을 놓치기도 했었는데... 

그때 유치원 다니던 우리아이도 벌써 중학교인데... 

소풍과 수학여행에 들뜨는 아이가 되었는데

10년전 그일이 저를 포함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있네요. 

이 국가, 사회, 모든 어른들의 잘못과 이에 대한 반성은 죽을때까지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쩌면 죽어서 그 아이들을 만난 이후에도... ㅠㅠ

 

댓글 (7)

  • 새바람그늘

    새바람그늘 Lv.1

    24.04.16 · 252.♡.201.226

    그 때 제 아들들이 또래였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수학여행이 사라졌죠...
    지금은 육군 18개월 복무하고 둘 다 제대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 Laniakea

    Laniakea Lv.1 → 새바람그늘 작성자

    24.04.16 · 211.♡.99.54

    또래였던 아이들은 더 상처가 클 것 같습니다. 그 아이들 마음에 깊은 상처를 사회가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요?
    10년전을 생각만 해도 저조차 이렇게 먹먹해지는데...
    911 공원처럼 잊지않고 기억하며 추모하고 반성하는 곳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찰스

    찰스 Lv.1

    24.04.16 · 175.♡.217.150

    비극인게...

    그 아이들이 자라나서 성인되었을때
    이태원 참사가 또 터졌네요...

    어른으로 너무 부끄럽습니다...
  • Laniakea

    Laniakea Lv.1 → 찰스 작성자

    24.04.16 · 211.♡.99.54

    부끄러운 어른 중에 저도 한명이라 아이들을 키우면서 너무 미안합니다.
    이런 아픔들을 겪은 아이들이 크면 어떤 사회가 될지 두렵기도 하구요.
  • 나듀

    나듀 Lv.1

    24.04.16 · 241.♡.169.176

    친구들이 생존했다면 지금 입사하는 신입사원들과 나이가 비슷했을거라 생각하니.. 더 슬프더라구요..
  • Laniakea

    Laniakea Lv.1 → 나듀 작성자

    24.04.16 · 211.♡.99.54

    벌써 친구들이 사회로 나오는 시기가 되었군요. 그 일을 겪은 친구들에 대한 요즘 사람들의 시선이... 416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요즘 이상하게 변질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 새바람그늘

    새바람그늘 Lv.1

    24.04.16 · 250.♡.90.164

    세월호와 코비드19 원격수업(대학), 이태원참사를 겪은 세대입니다. 상처를 잘 어루만져 주어야 할 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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