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 죄송하지만 저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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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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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많은 공무원이나 직장인들께는 죄송하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내수활성화요? 주변에서 벌써 일주일 연휴 생겼다며
해외여행 알아보는 사람들 넘쳐납니다.
대체공휴일에 영업장 열려면 1.5배 임금을 줘야합니다.
개인적, 사업적 이유보다 가장 싫은것은
가장 치열하게 내란범들과 맞서야하는 시기에
일주일을 통으로 쉬게 한다는 것은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집중도를 이완시키려는
얕은 수가 너무나 명확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론이 안좋을때마다 시혜성으로 대체휴일 쓰는놈들이
삼성전자 망하는 이유가 주52시간제 때문이라
주장하는 놈들과 일치하는것도 너무 역겹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휴일도 적고 근로시간 과한거
저는 100%동의하지만
나랏님이 백성에게 남의돈으로 선심쓰는듯한
이런 급작스런 대체공휴일 남발은 반대합니다.
p.s. 자영업자와 직장인 갈라치기에도
악용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딩굴댕굴님의 댓글
토일 / 월 / 화수목이면 월이 근무일일 경우
대부분 연차 휴가 써서 연달아 쉬거나 임시 공휴일 충분히 검토할 사항이라 봅니다.
그리고 임시공휴일 한다고 해서 해외여행 안 가는 분들 안 가는 것도 아니고 갈 사람 가고 안 갈사람 안 갑니다.
단지 시기상 돌10개 때문에 저쪽 세력들의 계략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길 뿐인거죠.
대부분 연차 휴가 써서 연달아 쉬거나 임시 공휴일 충분히 검토할 사항이라 봅니다.
그리고 임시공휴일 한다고 해서 해외여행 안 가는 분들 안 가는 것도 아니고 갈 사람 가고 안 갈사람 안 갑니다.
단지 시기상 돌10개 때문에 저쪽 세력들의 계략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길 뿐인거죠.
뱃살마왕님의 댓글
저것때문에 해외여행 갈 사람은 많지않을텐데요..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 갈사람들은 이미 다 정해놨을거고
항공권도, 숙박시설도 무지하게 비쌀거라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 갈사람들은 이미 다 정해놨을거고
항공권도, 숙박시설도 무지하게 비쌀거라
윤두창아웃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하루 더 연장되면 출국-입국 날짜 조절해서
가격도 더 싸게 갈 수 있습니다.
2박3일 연휴가 5박6일로 바뀐건데
연휴 계획이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죠
가격도 더 싸게 갈 수 있습니다.
2박3일 연휴가 5박6일로 바뀐건데
연휴 계획이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죠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윤두창아웃님에게 답글
어차피 연휴기간동안 여행갈 사람들은 월요일 휴가 내서 가는걸로 일정짰을겁니다.
2박3일을 해외여행가는 사람은 많지않을걸요
2박3일을 해외여행가는 사람은 많지않을걸요
윤두창아웃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월요일 휴가 하루 내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요
같은 부서에서 다 같이 같은날
연차쓰는게 눈치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3일더 긴 확정적 연휴가 생기면
해외나가는 사람이 많아진다는거는
너무나 당연한 추론 아닙니까?
생각처럼 쉽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요
같은 부서에서 다 같이 같은날
연차쓰는게 눈치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3일더 긴 확정적 연휴가 생기면
해외나가는 사람이 많아진다는거는
너무나 당연한 추론 아닙니까?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윤두창아웃님에게 답글
휴일 아닐때보단 좀 늘어나겠죠. 근데 유의미하게 늘어나진 않는다는거죠. 해외여행이 갑자기 정해서 가기가 쉽지않은데요. 애초에 2박3일로 해외여행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고 그 사람들도 휴가 하루 생겼다고 갑자기 일정 변경하기도 쉽지않잖아요. 그리고 연휴 몇주남기고 항공권 예약하려면 가격이 너무 높아서 가기 힘들어요.
특히 명절은 초 성수기라 연휴 앞뒤로 며칠까지는 가격이 비싼경우가 많은데다 티켓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숙박시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몇달전에 미리 예약하는거예요.
특히 명절은 초 성수기라 연휴 앞뒤로 며칠까지는 가격이 비싼경우가 많은데다 티켓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숙박시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몇달전에 미리 예약하는거예요.
무적전설님의 댓글
이미 갈 사람들은 연차쓰고 해외 예약을 합니다. 임시공휴일 뜬다고 해서 해외여행 갑자기 잡진 않으니깐요.
그리고 물가도 그렇고 불안한 상황이니 징검다리에 공휴일 해도 안해도 무관하긴 합니다.
그래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임금문제는 동의합니다. 참 이거 난감하네요. 그날 매출이 느는날도 아닐텐데...
그리고 물가도 그렇고 불안한 상황이니 징검다리에 공휴일 해도 안해도 무관하긴 합니다.
그래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임금문제는 동의합니다. 참 이거 난감하네요. 그날 매출이 느는날도 아닐텐데...
생트님의 댓글
뉴질랜드에서 경험한건데
그쪽 식당들은 휴일에 영업 잘 안하지만 한다면
평상시보다 가격을 1.2~1.5배 정도 더 받습니다.
최저 시급이 세계 최상위권 나라라서 그런가 보다 했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쪽 식당들은 휴일에 영업 잘 안하지만 한다면
평상시보다 가격을 1.2~1.5배 정도 더 받습니다.
최저 시급이 세계 최상위권 나라라서 그런가 보다 했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생트님에게 답글
저도 동의합니다만 한국의 정서상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반찬 한 접시도 돈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 가니 그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드 수수료는 법적으로 사용자인 고객 부담이더라구요. ㅎㄷㄷ
저는 반찬 한 접시도 돈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 가니 그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드 수수료는 법적으로 사용자인 고객 부담이더라구요. ㅎㄷㄷ
alchemy님의 댓글
그부분에사 직장인과 자영업자는 이해관계가 서로 다를수밖에 없죠
임시공휴일 싫어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임시공휴일 싫어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염장마왕님의 댓글
1.5 배가 아니라 2.5배 줍니다. 원래 유급이라 하루치 나가는데 연장 근로라 1.5배를 추가로 줘야 합니다.
mongolemongole님의 댓글
어느 나라보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데 이럴 땐 좀 야속하죠 불만을 터놓기도 눈치 보이고
요마이모님의 댓글
저도 직장인이라 뭐 연차 쓰려고 했지만 왠지 이번 임시 공휴일은 뒷맛이 개운치가 않은 느낌이 들어요.
이것도 최대행이 한 건가요? 할 일은 안하고 쓸데없는 일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게 봐 지지가 않아요.
이것도 최대행이 한 건가요? 할 일은 안하고 쓸데없는 일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게 봐 지지가 않아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1월초 회의때 설연휴 얘기하니 사장이 별로 탐탐치 않아 하더군요 이해가되기도 하고그러네요
LunaMaria®님의 댓글
굳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