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추락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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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나라도 있나요?
내란을 시도하다 실패한 우두머리는 관저 깊숙이 숨어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공권력을 비웃습니다
경찰, 검찰, 공수처, 헌재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출석을 요구해도 일체 무시하고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면 경호원을 앞세워 버티기를 합니다
여당은 그를 옹호하며 40~50명이 관저로 몰려가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습니다
원내대표는 헌재 사무처장과 이틀 동안 만나 재판 지연을 압박했고 우두머리의 심복이라 불리는
의원은 수사기관장을 향해 "후일을 생각하라"는 노골적인 협박을 했습니다
경호처의 제보에 따르면 그는 관저를 벗어나 제3의 장소로 도주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이 3년 전만 해도 민주주의와 질서가 빛나던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G7의 차기 후보로 꼽히며 G10의 확장 시 가장 먼저 포함될
나라라 평가받았습니다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질서와 견고함을 자랑하던 이 나라가
대체 왜 무엇 때문에 이런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윤석열 그는 누구이기에 나라의 추락을 감수하면서까지
헌법을 어기고 법치를 무너뜨리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존재인가요?
설령 그의 임기가 50년 남았다 해도 이런 광경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임기 2년 남짓 그중 1년이 지나면 지방선거로 시작되는 레임덕과
손절의 시간이 예정된 대통령을 위해 목숨을 걸 만큼 그를 감싸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어쩌다 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무너졌는지, 그 끝이 어디로 향할지, 답답함에 숨조차 쉬기 어렵습니다
이번 사태 수습 후 내란트라우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국가에서 지원해야 할 정도입니다...
한편으로는 지금보다 더 암울했을 그 시절
부모님, 조부모님 어떻게 버티고 이겨내며 사셨을지 존경심이 드는 요즘입니다
매직뮤직님의 댓글
다음 살 길을 찾으려고 시간을 버는 중입니다.
겉으로 윤을 지키는 모양새를 취하지만 100인 100색으로 각자 도생 셈법이 다 다를 겁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
폭주한닷님의 댓글
mtrz님의 댓글
지금은 돼지를 호위하면서 쇼를 하는 것이 이익이 되기 때문인 겁니다.
물론 그냥 선동에 놀아나는 자들도 많겠지만 근본적으로 그들은 국짐당이 만드는 천민 자본주의를 숭앙하기 때문이고요.
그들을 선동하는 극우유튜버, 보수 개신교계 목사들은 이들을 자극해서 돈을 땡기기가 좋고 영향력을 높일 수 있어서 좋죠.
국짐당 정치인들은 이것이 표가 된다는 것을 감으로 알고 있는 거고요.
법조계 언론계와 얽힌 이해 관계가 단단해서 자신들이 벌이는 이 불법/탈법 행위가 그렇게 위험하다고 보질 않는 거예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혁명이 일어나고 정부와 기존 질서가 전복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보고 있으니 이렇게 되는 거죠.
박근혜 때와 사람들의 온도가 다른 이유도 이런 이유일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 떄엔 정말 뭔 일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많이들 했던 것 같습니다.
랜덤넘버님의 댓글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이게 도대체가 뭔 상황인지~ 이게 가능한 상황인지..
많은 국민들이 깨어있었다면 애초에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예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