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타면 왜 이리 빌런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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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혁명 223.♡.130.137
작성일 2025.01.08 21:38
2,537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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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부산에서 서울 올 때는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데 부모들이 말리지를 못해서

몇시간 동안 저녁 시간에 소음으로 쉬지를 못했습니다.

부모가 애들을 말릴 수 없으면, 애를 데리고 KTX를 타면 안 되죠.

오늘은 또, KTX에서

시끄럽게 유튜브 보는 어르신이 있는데

소리가 다 들려요.

저녁, 밤 시간에 왜 이리 빌런이 많은지.....

민폐를 끼치는 걸 삼가는 문화 정착이 그토록 어려운지......

댓글 18 / 1 페이지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72.♡.252.24)
작성일 01.08 21:40
유사한 빌런을 고속버스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열차보다 더 최악이었습니다. 열차는 그나마 중간에 내리는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열차보다 좁은 버스에서 빌런이랑 시작부터 끝까지 같이 있으니 진짜 돌겠더라구요.

AI혁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I혁명 (223.♡.129.170)
작성일 01.08 21:41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옛날부터 그랬던 걸까요, 요즘에 빌런들이 많아진 걸까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72.♡.252.24)
작성일 01.08 21:46
@AI혁명님에게 답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민의식이 좋아지고 향상되는 과정에서 거르고 걸러서 남은 진짜 독한 빌런들만 남아서 저런 것일수도 있다 보고 있기도 합니다.

양념토끼님의 댓글

작성자 양념토끼 (118.♡.7.73)
작성일 01.08 21:43
그나마 KTX라서 그정도... 무궁화호는 별천지입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58.♡.125.114)
작성일 01.08 21:44
부모가 말리는데도 떠드는 아이들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아이죠. ㅠㅠ
스피커로 유투브 보는 어르신도.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인이어 이어폰입니다.
음악 크게 틀어놓고 안대 끼고 자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AI혁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I혁명 (1.♡.13.68)
작성일 01.08 21:47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아이다, 라고 하기에는.... 예를 들어 신칸센타는데 부모가 아이들이 떠들게 놔두는 경우는 못 본 듯 합니다. 물론 제 일본 경험이 제한적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이를 컨트롤 할 자신이 없으면 너무 연령이 낮은 아이는 대중교통 타는 건 자제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175.♡.35.19)
작성일 01.08 22:28
@AI혁명님에게 답글 일본도 떠드는 애들은 떠들긴 합니다
빈도수가 적긴 해요

Ti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ime (121.♡.169.242)
작성일 01.08 21:47
Ktx 어플로 신고해서 승무원이 몇마디 하면 조용해지더라구요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21.♡.88.160)
작성일 01.08 21:48
그 확장팩이 수도권 도시철도 1호선이죠.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39.♡.240.89)
작성일 01.08 21:48
최소한 유튭노인은 승무원에게 강하게 컴플레인 해볼 수 있습니다.
제재를 해줍니다.
반복해서 자꾸 요구해야 합니다.

에놀미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놀미타 (125.♡.108.126)
작성일 01.08 22:00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01.08 22:06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인류사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AI혁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I혁명 (1.♡.13.68)
작성일 01.08 22:11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하나 구입해야겠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찌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찌릿 (1.♡.83.12)
작성일 01.08 22:19
유럽에 가봐도 심지어 비즈니스칸인데도 만석일땐 빌런이 최소 한명씩은 있더군요 ㅎ

ionic님의 댓글

작성자 ionic (58.♡.177.234)
작성일 01.08 22:35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저 혼자 였으면 한마디 했을듯 하네요

AI혁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I혁명 (211.♡.66.132)
작성일 어제 01:00
@ionic님에게 답글 결국 한마디 했습니다.

햇살우유님의 댓글

작성자 햇살우유 (59.♡.152.225)
작성일 01.08 22:44
요즘 보면 예의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1.♡.131.127)
작성일 어제 07:43
사회가 개인주의를 점점 지향하고 그 과정에서 이기주의도 같이 늘어났다고 봅니다.  과거엔 그런 행동을 하면 누군가 지적을 하고 제지를 했는데 요즘은 오지랖이니 꼰대 취급하고 다툼만 일어나면 쌍방취급이니 다들 가만 있게 되었으니까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누군가 빌런 짓을 해도 별 탈 없는게 점점 학습이 되어 너도나도 예의가 없어 졌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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