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금이 밀리기 시작했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10 10:21
본문
15년 다닌 회사입니다.
작년부터 회사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다 들 경기가 안 좋으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부터 임금이 밀리기 시작했네요.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임금 밀리기 시작한 회사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임금이 아니고 퇴직금입니다.
퇴직연금을 가입했다고 했었는데 알아보니 직원들한테 공지도 없이 해지한지가 꽤 됐더라고요.
이거 이러다가 회사 만세 부르면 진짜 x 될 거 같네요.
하루라도 빨리 퇴직해야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런지...
하..연초 부터 심난하네요.
댓글 42
/ 1 페이지
행시주육님의 댓글
4대보험 체납인지 확인해 보세요. 퇴직금 빼먹었으면 4대보험도 근로자 부담 공제하고 빼먹었을 확률이...
돼지털세상님의 댓글
분야가 어디신지...요즘 건설사 쪽 지인도 , 제약사 쪽 지인도...회사 매출이 너무 없어서 고민이 많더라고요.
둘둘아빠님의 댓글
그런경우 국민연금 체납되어 있을가능성이 높은데 하루라도 빨리 나가셔야 퇴직금이라도 건질 가능성이 높은데 상황을 봐서는 퇴직금 제대로 못 받으실것 같네요.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얼른 퇴사하세요.. 국가에서 보장하는 체당금은 퇴직금 포함 1000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거 받고 나면 회사에 기대할게 별로 없습니다..ㅠㅠ
클리앙에서따라쟁이님의 댓글
퇴직연금은 변경사항이 있으면 가입된 개인들에게 모든게 공지가 가기땜에 몰래 해지가 안됐을텐데 이상하네요 흠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클리앙에서따라쟁이님에게 답글
DB형 퇴직연금이었으면 따로 조회해보지 않는 한 개인에게 공지가 안갑니다.
규링님의 댓글
신경 엄청 쓰이시겠습니다.
퇴직금이라는 건드리면 안될 것까지 건드렸네요.
갑자가 사장 날아도 이상하지 않겠군요.
퇴직금이라는 건드리면 안될 것까지 건드렸네요.
갑자가 사장 날아도 이상하지 않겠군요.
Winnipeg님의 댓글
결정하기 참으로 힘드시겠지만... 하루빨리 퇴사하시고 노동청 신고해서 체당금 신청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사업자가 사업자 대출 받는 것과 샐러리맨이 급여 밀리고 회사에서 퇴직금 건드린거 알게 된 것은 이미 곪을대로 곪은.... 상황입니다.
개인사업자가 사업자 대출 받는 것과 샐러리맨이 급여 밀리고 회사에서 퇴직금 건드린거 알게 된 것은 이미 곪을대로 곪은.... 상황입니다.
mab0104님의 댓글
진짜 월급밀리면 답이 없더라고요..
빨리 정상화 되어도 1년정도는 있어야 겨우 복구 되던데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빨리 정상화 되어도 1년정도는 있어야 겨우 복구 되던데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샤이닝님의 댓글
아닐수도 있지만 경험상 회사는 의리도 뭐고 없습니다.
더 남아있어봐야 피폐해져요
먼저 퇴사하시고 먼저 퇴직금 받지 않으면 나중에 진짜 못받습니다
더 남아있어봐야 피폐해져요
먼저 퇴사하시고 먼저 퇴직금 받지 않으면 나중에 진짜 못받습니다
아오이토리님의 댓글
임금 석달 밀릴 때까지 참아지지만 그후에 정리하면 여섯달정도 문제가 생기더군요
퇴직금이 이상하다 싶으시면 바로 탈출 신호입니다. 20년도 더 전이지만 급여는 어떻게 받았는데 퇴직금은 못받았었네요.
퇴직금이 이상하다 싶으시면 바로 탈출 신호입니다. 20년도 더 전이지만 급여는 어떻게 받았는데 퇴직금은 못받았었네요.
용a님의 댓글
15년이면 퇴직금이 만만치 않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버티면 그나마 받을 것도 못 받습니다.
바로 나가서 대지급금 신청하시고 남은 금액 민사 진행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입니다.
바로 나가서 대지급금 신청하시고 남은 금액 민사 진행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입니다.
LuBu72님의 댓글
고용보험에 체당금 신청하시는 것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수수료 좀 들지만 노무사 통해서 가셔야 한번에 진행 되더군요..ㅡㅡ
수수료 좀 들지만 노무사 통해서 가셔야 한번에 진행 되더군요..ㅡㅡ
빨간토끼님의 댓글
8년 다니던 회사 사장님이 믿어달라고 했는데 퇴직금이랑 한달월급, 연말정산 모두 날리고선 회사 파산신고 하더군요... 미리 퇴사하신 차장,부장님들이 귀뜸도 안해준게 원망스럽던 기억입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
급여 2달 밀리면 퇴사하는게 최선입니다.
퇴직금은 직전 3년치만 체당금으로 줬었는데 지금은 폭이 넓어졌는지 모르겠네요.
퇴직금은 직전 3년치만 체당금으로 줬었는데 지금은 폭이 넓어졌는지 모르겠네요.
이빨님의 댓글
회사에서 무리하다가 종합병원이 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회사는 회사일 뿐입니다.
남의 꿈에 내 인생을 갈아넣는 것은 바보짓이 아닌가 하네요.
힘내시고 빠른 탈출 기원합니다.
남의 꿈에 내 인생을 갈아넣는 것은 바보짓이 아닌가 하네요.
힘내시고 빠른 탈출 기원합니다.
2082님의 댓글
4대보험 이후 퇴직급여 건드립니다. 이미 밀려있을겁니다.
경력 인정 받으시는 곳으로 어여 이직하시기 바랍니다.
경력 인정 받으시는 곳으로 어여 이직하시기 바랍니다.
JohnPark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