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신을 훔치던 백골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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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미 116.♡.59.178
작성일 2025.01.10 13:22
4,715 조회
106 추천

본문

...

당시 독재정권에 대항하던 박창수 노조위원장이

수감되어 있던 구치소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합니다.

당시 검찰은 부상의 이유를 여러 차례 말을 바꾸며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얼마 뒤 박창수 노조위원장은 병원 밖에서 사망한채 발견됩니다.

그런데 장례가 진행되던 도중 백골단이 박창수 위원장이 안치된 영안실의 '벽'을 뚫고 들어와 시신을 탈취해갑니다.

그리고는 강제 부검을 통해 사인을 병원 옥상에서 투신으로 결론지어 버립니다.


그렇게 박창수 노조위원장은

쇠창살과 자물쇠로 잠겨져 아무도 올라갈 수 없는 병원 옥상에서

투신하여 병원 밖에서 반듯하게 누워있는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나게 됩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119.♡.3.58)
작성일 어제 13:25
우리는 어떻게 저런 시대를 살아왔는지... 지금보다 훨씬 더 부조리한 사회인데 말이죠...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118.♡.91.210)
작성일 어제 13:25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가서는 안됩니다

LAFLA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FLAME (183.♡.237.209)
작성일 어제 13:25

벽 뚫고 들어온건 진짜.. 미쳤다고 밖에

미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달이 (124.♡.162.207)
작성일 어제 13:26
저도 몰랐던 역사네요…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56.80)
작성일 어제 13:26
저때 시체탈취 작업한 인간들 뭐하고 살고 있을까요?
진심 이가 갈리는 인간말종들 입니다.

누리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리꾼 (58.♡.61.230)
작성일 어제 13:29
@윰어님에게 답글 시켜서 한 일이고 그때 모두가 그랬다고
지금 경호처 직원들처럼 생각하겠죠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어제 13:48
@윰어님에게 답글 태극기 부대 시위 나가겠지요.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어제 13:28
저게 사람인가요....

userj님의 댓글

작성자 userj (121.♡.171.151)
작성일 어제 13:29
저러고도 백남기농민 병사 왜곡이 있었다는게 참....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22.♡.143.246)
작성일 어제 13:34
하아...미친..정말 야만의 시대였네요. 저게 무슨..에휴..

미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치 (118.♡.11.80)
작성일 어제 13:35
시빌워에서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던 선글라스 낀 군인을 보면서 내가 저런 놈들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공포와 함께 이러다가 우리 편이 저런 괴물이 되고 나도 그걸 방관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더 큰 공포가 함께 밀려오더군요. 백골단 기자회견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두 가지 감정이 동시에 밀려듭니다. 아직까지는 민주 진영에 임계점을 넘어선 분노를 정치적 자산으로 악용할 인물이 보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demian님의 댓글

작성자 demian (125.♡.217.242)
작성일 어제 14:02
참 충격입니다
어찌 저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바이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183.♡.141.245)
작성일 어제 14:14
어제 국회의 자칭 백골단을 보고 부끄러움과 염치 없는 사람들이 당당한 세상이 된 것이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숨겼던 것을 그것도 국회에서 뻔뻔하게 드러내는 세상이라니요.

특공1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공1번지 (124.♡.133.83)
작성일 어제 15:01
에휴 짐승만도 못한 것들 죽어서도 편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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