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행님 (112.♡.73.59)
2024년 4월 16일 PM 02:02
문재인 정권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면서도 늘 가졌던 의문은 세월호 의문점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띄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나 각종 악재가 겹치다보니 세월호 해결을 위한 의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못하는가보다 정도로 합리화를 해왔지요.
그런데 정권이 끝날 때까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ㅋㄹㅇ에 그런 글을 썼던 적이 있긴 한데 정권이 끝난 이후에 돌아봐도 그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올해 십주기를 맞이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모하시는 것처럼 저도 추모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의 삶을 여기저기서 접하다보니 안타까움이 더하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세월호 의문점을 다 밝혀낼까 싶은 마음이 있는데, 뉴공을 듣다보니 안타까움이 조금 더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공의 문제라기보다는, 한 사람의 청취자로서의 개인적인 아쉬움입니다.
김어준 생각에서 세월호를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4부에 출연하셨던 것 등이 그런 아쉬움을 키운 것 같습니다.
세월호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져서라기보다는 더 많은 청취자가 들을 수 있는 때에 유가족들이 출연하게 한 것일거라고 추측해보고 세월호 문제에만 관심을 표할 수 없으니 나라 전체가 안전해질 수 있게 하는 것을 더 중요한 시기라고 여겨서 김어준의 생각에서도 정치얘기를 먼저 꺼낸 것이다라고 짐작해 봅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인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한발 느린... 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세월호 유가족들을 통해 그들의 현재 상황, 개선되어야 할 정책들, 이태원 유가족들까지 생각하게 해준 여태까지로는 유일한 방송이라는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서 그들의 눈물이 그칠 수 있도록,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제목에 세월호 리본은 어떻게 해야 달 수 있나요???
ps2) wind님, 감사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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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
24.04.16 · 211.♡.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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