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60.♡.37.88)
2024년 4월 16일 PM 02:32 · 수정됨(14:57)

일본의 병법서 갑양군감에는 나라 말아먹는 대장을 4가지로 나눕니다.
1. 바보같은 대장.
2. 겁쟁이같은 대장
3. 너무 영리한 대장.
4. 너무 강한 대장.
바보, 겁쟁이라는 것은 납득할 수 있지만, 너무 영리하고, 너무 강해도 안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똑똑하면 자신의 힘을 과신해서 남의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너무 강하면 사람이 주위에 다가오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어느 쪽도 나라를 멸망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좋은 대장의 조건으로, 다음의 4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냉정, 용감, 온화, 기민. 이 4가지가 있어야 사람들이 믿고 따른다는 거죠. 판단은 냉정하게, 싸움은 용감하게, 통치은 온화하게, 행동은 기민하게 하는 리더라면 확실히 지금도 훌륭한 리더긴 하죠.
P.S 1
또 승부에 대해서는 “승부라는 것은 6, 7할의 승리로 충분하다. 8할의 승리가 되면 위태롭게, 9할, 10할의 대승리는 대패의 기초가 된다”고 하며 지나친 승리야말로 패배의 씨앗이 된다고 강조했죠.
묘하게 이번 한국 22대 총선에 적용이 가능한 말 같기도 하군요. 만약 너무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면 그만큼 책임이나 비난도 커지고 반대측이 흔들기 좋으니까요.
P.S 2
그리고 '사람을 사용할 때,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을 좋아하고, 같은 예절(행동)을 하는 인간만을 귀여워해 중용하면 안 된다.’ 고도 했죠. 이는 두가지 의미인데 먼저 일부러 마음에 안 드는 반대파도 등용해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맡겨냐 한다는 거죠. 그리고 사람을 성격이나 호불호로 판단해서 사용하기보다 쓸모를 판단해야 한디는 거죠..
일본 좋아하면 오무라이스만 먹지 말고 이런 것도 배워야 히는데 말이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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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4.16 · 58.♡.210.48
왜 것들 걱정은 왜 것들이 해야죠 -
코코미
→ 크리안 작성자
24.04.16 · 160.♡.37.88
그래도 저게 전국시대 동안 온갖 개판은 다 본 후에 적은 결론이라 틀린 말은 없어요. -
Kkissing
24.04.16 · 249.♡.97.82
1번이 3번처럼 행동하니 더 문제죠. -
코코미
→ kissing 작성자
24.04.16 · 160.♡.37.88
하나만 있어도 위험한데 그게 중첩되면 나라 망하는 프리패스가 열리는 거죠. -
Kkissing
→ 코미
24.04.16 · 249.♡.97.82
역시 버프 중첩은 무섭군요. 저런게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니 암울합니다. ㅠㅜ -
규규링
24.04.16 · 170.♡.228.34
너무 영리하면 주변에서 못따라간다고 하죠.
너무 앞을 보고 일을 하다보니 따라가지 못해서 신하들이 나가 떨어지는 케이스도 뭐 역사적으로 있으니깐요. -
코코미
→ 규링 작성자
24.04.16 · 160.♡.37.88
한국에도 조선 세종이나 정조 등이 그렇죠. 대신 그만큼 그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알아서 명군으로 존경받는 건데, 그게 없으면 힘들죠. - L
loveMom
24.04.16 · 242.♡.248.151
"판단은 냉정하게, 싸움은 용감하게, 통치은 온화하게, 행동은 기민하게 하는 리더"
>> 이재명 대표네요 -
코코미
→ loveMom 작성자
24.04.16 · 246.♡.48.246
저 조건을 잘 갖추고 지킨다면 명장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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