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은 참 신기합니다.
박
박스엔 (210.♡.46.70)
2024년 4월 16일 PM 02:47 · 수정됨(15:27)
조회 1,812 공감 0
땅이 척박하다 보니.. 중세에는 약탈 했다고 그러는거 같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저런 복지국가로 건설할 수 있었을까요..
세금이 워낙 많이 나가서 욕심 내서 뭔가 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다큐에서 인터뷰 하는 사람들보면 미래에 대한 걱정 같은게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는 와중에 유전까지 발견되면서 부자가 되고 있고 말이죠.
한국에 살다보니 부러운 요소만 보이는데.. 막상 사는 사람들은 또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겠죠 아마..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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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um
24.04.16 · 1.♡.144.122
유전이 먼저 아닐까요? -
박박스엔
→ Drum 작성자
24.04.16 · 210.♡.46.70
복지가 먼저 아니었던가요? -
아아달린
24.04.16 · 118.♡.132.139
조상들이 쌓아온 역사와 건축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먹고사는거 아닌가요. 거의 관광수입일텐데
일종의 금수저죠ㅎ -
지지지브러더스
24.04.16 · 203.♡.145.133
유전이 가장 크죠. 유전으로 남는 수익을 복지정책을 통해 배분하는거죠. -
팀팀홀튼
24.04.16 · 210.♡.72.154
일단 노르웨이만 봐도.... 북해 유전 등이 자금줄인 국부펀드가 투자도 잘합니다.
지난해에 빅테크 기술주 투자로 282조원 수익을 거뒀다네요.
작년 가을에 핀란드 가봤는데, 날씨 추운 것만 아니면 정말 살기 좋을 듯해요.
심심한 건 얼마든 참을 수 있는 성격이라서 ㅋㅋ -
내내가뭐그렇지
24.04.16 · 218.♡.23.146
북유럽은 유전 아니었으면 그냥 지금 동유럽처럼 가난한 백인 유럽 이었겠죠
막상 거기 사는 사람들 이야기 보면 거기도 고충이 크더라구요
일단 머리좀 좋은 애들은 전부 미국으로 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좋은 자원은 전부 미국으로 가고, 남은 자원중에서도 대부분이 영국 독일 같은 유럽 대도시로 이주
결국 자국에 남는건 그저그런 백인 + 몰려드는 이민자 뿐이라고 한탄에 한탄을.. -
해해방두텁바위
24.04.16 · 166.♡.5.43
그런 북유럽을 비롯한 사민주의 국가들에서도 이민자 문제 등으로 수 많은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실제 해당 국가들에서 극우 정당들이 세를 넓혀가고 있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렇게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전 북유럽은 양차 세계대전 같은 대외적인 요인과 척박한 환경 등의 고정적인 요인으로 굉장한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복지국가라는 것도 그런 시련 뒤의 산물이었지요. 그랬던 국가 체제의 균형이 산업구조의 변화나 세계화 등 다양한 변화를 거치면서 흔들리면서 결국 극우 세력의 발흥까지 이어지게 되었지요. 한국에서 미디어나 출판계 등을 중심으로 북유럽 국가들을 지나치게 경외하는 흐름이 있고, 특히 진보적인 사람들일수록 그런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 그들이 접한 유럽 복지국가는 그 균형점이 최절정에 달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그 시기에 한국은 독재국가를 막 벗어난 상태였구요. 어느 사회든 모순과 한계는 갖고 있고, 그 모습이 한국과 북유럽에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면 조금은 객관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입니다. -
달달짝지근
24.04.16 · 125.♡.218.23
유전도 북유럽 3국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중에서 노르웨이만 해당되지 옆 나라 둘은 별다른 것 없죠
저기는 세계대전 끝나는 20세기 중반까지는 정말 살기 빡신 나라였는데 세계대전 후 사회적 대 타협을 정말 잘 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절박한 심정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고... 기득권이라 할만한 집단도 다른 유럽 국가들 보다 별달리 가진게 없으니 거기에 응해줬을까 싶습니다 -
Sseragraph
24.04.16 · 61.♡.72.66
걱정도 없지만 희망도 없겠죠 -
Ssinoon
24.04.16 · 59.♡.151.61
사람이 워낙 없으니까 사람귀한줄 알고 대충하고 있었는데 돈이 막 들어오니까 분배하던 기조가 강화 된거 아닐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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