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에게 페이 이야기 하기가 어렵네요..(사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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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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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자입니다..
지인 두살터울 형제를 가르칩니다..
고3(이제 대학생) 중3(이제 고1)
형이 계속 다녔고 동생이 3월부터 형은 7월까지만 다녔습니다..수시로 대학(지거국)을 갔으니..
지인 형수님이니 예를 들어 형이 30만원(시세보다 10정도 dc)에 다닐때 동생이 올때 그냥 20받았습니다....총 50
고맙다면서 형이 곧 대학을 가니 그만두면 동생은 그때 30 맞춰준다고 하고요..
형이 7월에 그만두고 전 이제 동생 혼자 다니니 30 오겠구나 싶었는데..응??
쭉 20을 주시네요..;;이번달까지..7개월을;;;
글서 오늘 문자드렸습니다..엄청난 고민 끝에 얘기를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여차저차 처음 말씀대로 30으로 맞춰주세요..
물론 알았습니다 하고 연락은 왔쥬..그렇게 하겠다고..
아 이 연락을 하기까지 제가 얼마나 고민이 많았겠어요..;;;;;;
어려워용..
아는 사람이 더 어려워유..;;
댓글 30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진짜 그류..이게..돈 얘기 하기 참 어려워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20 줄거면 67% 수준으로 알려 줄뀨.'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우린 또 그렇진 않츄..애가 똘똘해서 고1예비인데 고2꺼 중간까지 끝내줬어요..
입학 전에 이과 고2꺼까지 끝날거에요..ㅎㅎ중딩인디 처음부터 고등학교꺼 수업했어요.
얜 지 형보다 훨 좋은 서울국립대도 볼 정도로 똘똘해유..
입학 전에 이과 고2꺼까지 끝날거에요..ㅎㅎ중딩인디 처음부터 고등학교꺼 수업했어요.
얜 지 형보다 훨 좋은 서울국립대도 볼 정도로 똘똘해유..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설중매님에게 답글
좋은 대학을 갔으니 겁나 기뻐하쥬..ㅎㅎㅎ그떄 전화도 왔고요..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1타 강사 대접이 너무 박하네요.
칰힌이라도 보내주지 ㅋㅋ
칰힌이라도 보내주지 ㅋㅋ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설중매님에게 답글
동네 형이고 잘 아는 사이이니..좋은 대학가서 겁나 좋아하쥬..그거믄 디유..ㅎ
가입어렵나님의 댓글
“페이”를 혼자 “페미”로 읽고는 끝까지 왜 페미 얘기는 없지? 제목장사인가? 댓글에도 별말없네? 하고 나서야 제가 노안인걸 깨닫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
30으로 다시 맞춰준다 했던 기억이 잊혀지진 않았을텐데..
조용히 넘어가면 별 말 안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저는 좀 그렇습니다..
호의를 받았다면, 그 호의를 잊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넘어가면 별 말 안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저는 좀 그렇습니다..
호의를 받았다면, 그 호의를 잊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문자로 그 얘기를 적어서 보냈어요..ㅎㅎ
처음에 말씀하신대로 이제 혼자이니..블라블라..
어려워요;;
처음에 말씀하신대로 이제 혼자이니..블라블라..
어려워요;;
지니조아님의 댓글
지인형수님이 잘못 한거에요. 자기가 한 얘기도 있고 남편 얼굴도 있고, 큰 애도 원하는 학교에 갔으면서.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됩니다. 이야기 잘 하신거에요. 마음 불편해 하실 필요 없어요,
권해효님의 댓글
진짜 미안해 했으면 그동안 빼고 보낸금액 까지 보냈을꺼고 말하고난 다음부터 30을 보냈으면 알면서 안보낸거라고 봅니다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권해효님에게 답글
1월3일날 입금하시면서 문자로 20보내요..이번 달도 잘 부탁드려요..할떄 제가 좀 벙쪘습니다..굳이 왜 금액을 언급했을까??
그래서 고민 끝에 오늘 연락을 드린거..그리고 바로 다음달부터 30보내겠다고 하시네요..ㅎㅎ
그래서 고민 끝에 오늘 연락을 드린거..그리고 바로 다음달부터 30보내겠다고 하시네요..ㅎㅎ
nanadal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문자에서 고민의 흔적이 느껴질텐데 좀 얄밉네요.
죄송하다고, 이번달 부터 드렸어야 하는데 제가 깜빡했다면서 10만원을 더 입금했어야죠.
나쁘게 말하면 염치가 없습니다.
죄송하다고, 이번달 부터 드렸어야 하는데 제가 깜빡했다면서 10만원을 더 입금했어야죠.
나쁘게 말하면 염치가 없습니다.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12시님에게 답글
저 윗 댓글처럼 알고도..그냥 아무말 없으면 20으로 쭉 보낼 생각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큰맘 먹고 연락을..ㅎㅎ
그래서 큰맘 먹고 연락을..ㅎㅎ
12시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에게 답글
잘하셨어요
돈 문제에서는 오히려 사감 싹 빼고 깔끔하게 비지니스 마인드로 처리한다는 인상을 심어주시는게 오히려 상대방도 펀할 거에요. 엉뚱한 본전생각도 안날거고요.
돈 문제에서는 오히려 사감 싹 빼고 깔끔하게 비지니스 마인드로 처리한다는 인상을 심어주시는게 오히려 상대방도 펀할 거에요. 엉뚱한 본전생각도 안날거고요.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kissing님에게 답글
이런게 참 어렵네요;;처음 겪어봐요..30년을 가르쳤는데..;;
민탱굴님의 댓글
켁 다음달부터 30이면 7개월은 셀프dc로 끝나겠다는거네요? 참..그거 아껴서 부자되시려나봅니다.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