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러 (124.♡.82.52)
2025년 1월 12일 AM 01:12 · 수정됨(01. 14. 19:22)
한명이 낙시성 글로 '대구는 바뀔까요'라는 글 적으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는 글들이 달리는 군요.
물론 상당수의 분들은 단지 '힘들거다',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 거다'라고 말하지만 몇몇 분들의 글들은 아주 대놓고 지역 혐오를 하는 군요.
"치료가 불가능하다."
"정신OO"
"이번 기회에 그냥 그 지역만 계엄령 내려서 서울에서 직접 통치하는 게 답"
"애초에 잘못 된 교육으로 전원이 세뇌돼 이상한 소리 하는 지역"
이건 뭐... 말만 들어보면 대구는 아주 대한민국 지도에서 사라져야할 도시군요.
그런데 그 대구에도 지금 윤석열의 탄핵을 위해서 촛불집회 나가는 사람이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최소 30% 이상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없는 사람입니까?
솔직히 대구에서 평생 살아온 사람으로서 대구사람을 통칭해서 욕 먹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대구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 인식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해도 적당히 해야죠.
대구 사람들이 전부 정신병자인가요?
대구사람들이 전부 세뇌당했어요?
지금 대구 사람들을 대놓고 비판하는 게 비판입니까, 아니면 혐오입니까?
그래서 대구사람들을 대놓고 혐오하니까, 속이 시원해요?
작작해요.
그렇지 않아도 대구에서 민주당 지지하고, 윤석열 지지하면서 속이 끓고있는 사람들에게 이게 할 짓입니까?
지금 지역 혐오 조장해요?
이 때다 싶어서 대구 전체를 비하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 줄 아세요.
댓글 (137)
-
BBlueX
25.01.12 · 49.♡.196.176
말씀처럼 몇몇이죠.. - 케
케틀벨러
→ BlueX 작성자
25.01.12 · 124.♡.82.52
그 몇몇의 말이 문제라는 걸 말하는 겁니다. -
TThinkMoon_Official
25.01.12 · 221.♡.88.160
구미 사람 입장에서 구미나 대구나 박정희 동상 뿌리 뽑으라고 하고 싶네요. - 케
케틀벨러
→ ThinkMoon_Official 작성자
25.01.12 · 124.♡.82.52
저도 그렇습니다. - I
ininin
→ ThinkMoon_Official
25.01.12 · 115.♡.244.205
대구는 커녕 서울 한복판에 있는 박정희동상도 어찌 못하고있죠 -
TThinkMoon_Official
→ ininin
25.01.12 · 221.♡.88.160
흉상이 있지 동상은 없어요. - I
ininin
→ ThinkMoon_Official
25.01.12 · 115.♡.244.205
아.. 동상이 아니고 흉상이였죠....
저 어렸을때 누가 그거 대가리 떼가서 엄청 통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아주 철통같이 보호하며 모시더군요 -
룩룩키
25.01.12 · 211.♡.95.51
- 케
케틀벨러
→ 룩키 작성자
25.01.12 · 124.♡.82.52
저도 지금의 시기가 사람들의 감정이 과격해진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지만, 몇몇 분들의 말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에서 굳이 언급을 했습니다. -
자자유인도비
25.01.12 · 39.♡.157.231
그런 사람들 보면 이런 결과표는 눈 질끈 감고 무시하더라고요. 마치 자기들은 면죄부 얻은 사람들인양.
최근 개봉한 영화 ‘시빌워‘ 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세상입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1/comment_662281703_vo2iDLqM_cd7cc9c3019026407f1c6a487488361c3d15b796.jpeg]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1/comment_662281703_vUsOELQw_a71aa8112f4b79f6f9f9cca853bbc0121eeb298a.jpeg]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