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게임 장르 자체가 망해가고 있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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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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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지컬이 딸려서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정확히 누르는 게임은 잘 못합니다... 재미도 느끼지 못하구요.
대전 액션, 로그라이크, 1인칭 액션 게임들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최근에 출시된 파판7 리버스 같은 게임도 그렇습니다. 재미가 영 없었어요.
근래 AAA급 겜들은 죄다 저런 형태로 발매되다보니
대부분의 신작 게임들은 제 취향에 맞지 않아 거의 즐기지 않습니다.
그나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건 피지컬이 거의 필요 없는 턴제 게임 정도입니다.
턴제 게임은 보통 SRPG나 RPG가 대부분인데,
요즘 이런 턴제 게임들도 점점 사라지거나 액션 요소와 결합되는 경우 (메타포라던지..) 가 많아져서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최근 작품으로 발라트로 정도는 재밌게 하고 있긴 합니다만. 대세는 기울어 간다 싶어요
이제는 게임을 내려놓을 때가 다가오는 걸까요... 흑흑.
댓글 31
/ 1 페이지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네 그렇잖아도 지금 고전게임들 씹고 뜯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파엠이나 슈로대 같은것들..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배드문님에게 답글
그 호요버스 작품 말씀이시군요? 주인공이 방망이 들고 싸우는..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홍천브람스님에게 답글
네넵~ 최신게임이면서 턴제 게임이라 여유가 있고
사실 전 자동 돌려서 이래 저래 고민도 잘 안합니다.
대신 캐릭 스펙을 어떻게 맞출지 고민을 하죠
그리고 각종 이벤트가 많아서 즐길 거리도 많은 편입니다.
사실 전 자동 돌려서 이래 저래 고민도 잘 안합니다.
대신 캐릭 스펙을 어떻게 맞출지 고민을 하죠
그리고 각종 이벤트가 많아서 즐길 거리도 많은 편입니다.
소라게님의 댓글
저두 그렇더라구요
근래에는 용과같이7부터 턴제로 나와서 재미있게 했었네요
실시간 액션인 이전작이나 외전은 못하겠드라구요. 커맨드 입력 너무 피곤..
근래에는 용과같이7부터 턴제로 나와서 재미있게 했었네요
실시간 액션인 이전작이나 외전은 못하겠드라구요. 커맨드 입력 너무 피곤..
Kaffe님의 댓글
한동안 게임 안 하다가 작년엔 발더스게이트3 아주 오랜만에 몰입해서 했습니다.
AAA급 이라고 나오는 액션 게임들은 영 손이 안 가더라구요
AAA급 이라고 나오는 액션 게임들은 영 손이 안 가더라구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Kaffe님에게 답글
아 그러고보니 발더스3를 아직 안해봤네요.. 그거 발매시기에 다른거 한다고 미뤄놨더니 까먹고 있었군요 ㄷㄷ
행시주육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취향인데요. 고전RPG중에 씰이라고 있습니다. 턴제이면서도 타이밍 맞추는 요소가 살짝 들어있어서, 아주 타격감이 좋습니다. 온라인 아니고 패키집니다.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MDBK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창세기전 IP 활용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IP자체는 일본 고전과도 견줄만 하다 생각하는데 말이죠
솔고래님의 댓글
트라이앵글 스트레지,
유니콘 오버로드 같은 게임들 아직 명맥을 이어가서 여전히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유니콘 오버로드 같은 게임들 아직 명맥을 이어가서 여전히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세라플님의 댓글
위에도 나왔지만 발더스게이트3 정말 재밌습니다^^ 저같은 똥손도 가능한 게임이라 아주 좋아요 ㅋㅋㅋㅋ 시간을 좀 잡고 해야하다보니 자주 못해서 아직도 완결을 못봤지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300시간 정도 되었습니다ㅎㅎ
자연인V님의 댓글
문명, 발더스 게이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삼국지 등만 즐겨도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도시님의 댓글
못하면 어때 란 생각으로 하면 ...더 넓은 게임세계가 열립니다. 80대 할머니 게이머도 FPS를 즐깁니다.
저도 피지컬 안되지만 그냥 합니다.
일부 극소수 게임들빼고는 난이도 조정이 아주 쉬운 쪽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더군요. 뭐 그래야 게임도 많이 팔릴테니...
천천히 적응하면 됩니다. 포기하면 게임 자체를 포기하는 친구도 있어서 안타깝더군요.
저도 피지컬 안되지만 그냥 합니다.
일부 극소수 게임들빼고는 난이도 조정이 아주 쉬운 쪽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더군요. 뭐 그래야 게임도 많이 팔릴테니...
천천히 적응하면 됩니다. 포기하면 게임 자체를 포기하는 친구도 있어서 안타깝더군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도시님에게 답글
와 제가 생각하지 못한 시각이네요. 전 게임을 하면 무조건 잘해야지 하는 강박이 있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좀 더 라이트한 마음으로 접근해도 될 것 같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저도 한 수 한 수 두고, 딴짓도 가능한 턴제 RPG가 좋아서 슈로대를 합니다. (슈로대는 게임성으로 하는게 아니라지만...)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슈로대 프렌차이즈의 관짝을 닫았다는 30이군요 ㅎㅎㅎ
ameba0님의 댓글
저도 그래서 파판 리버스 잠깐해보고 접었습니다
jrpg 특유의 턴제 전투가ㅜ아니니 이젠 힘들어서
유니콘 오버로드가 잘나왔던데 그거한번 해보세요
jrpg 특유의 턴제 전투가ㅜ아니니 이젠 힘들어서
유니콘 오버로드가 잘나왔던데 그거한번 해보세요
만두사랑님의 댓글
요 세가지 한번 해보세요.
Sins of Solar Empires II <-우주 rts
Factorio: Space Age <- 초반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데 재밌음
Grimdawn <- 디아2 같음
Path of Exile II <-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Sins of Solar Empires II <-우주 rts
Factorio: Space Age <- 초반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데 재밌음
Grimdawn <- 디아2 같음
Path of Exile II <-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홍천브람스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신기하게도 넘버링 중 제일 최종 작품이 시리즈 전체 통틀어서 최고 명작 취급을 받는 드퀘군요!
UQA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