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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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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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이 몰입 최고라고 추천하여 보고왔는데요
몰입도 되고 만들기도 참 잘 만들었는데
보는 내내 힘들고, 쉽지 않은 영화였고
영화를 본 후 세상이 잿빛으로 보이는 기분입니다.
딱 한가지 소망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뉴스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윤은 반드시 끝이 그렇게 끝나길 비나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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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nbetterlife님의 댓글
저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배우 김영옥님의 가족사가 생각나더라고요.
국군과 북한군이 같은 지역을 번갈아 점령하며
한 가족의 형동생이 북한군, 국군으로 서로 총부리를 겨눠야 했던 상황.
하나의 국가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다양성을 논하는게 아니라,
단 두개의 극단으로 내편 아니면 적이 된 상황이요.
윤석열에서 첨예화 됐지만, 오랜 친일매국반민주주의 세력이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해 온 갈라치기 작업이기도 하고요. 미국도 그걸 걱정하는 상황이네요. 윤석열 같은 괴물 탄생에는 그간 쌓여온 여러 문제가 배경이 됐듯이, 트럼프 당선에도 그간 누적된 문제들이 있겠죠..
국군과 북한군이 같은 지역을 번갈아 점령하며
한 가족의 형동생이 북한군, 국군으로 서로 총부리를 겨눠야 했던 상황.
하나의 국가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다양성을 논하는게 아니라,
단 두개의 극단으로 내편 아니면 적이 된 상황이요.
윤석열에서 첨예화 됐지만, 오랜 친일매국반민주주의 세력이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해 온 갈라치기 작업이기도 하고요. 미국도 그걸 걱정하는 상황이네요. 윤석열 같은 괴물 탄생에는 그간 쌓여온 여러 문제가 배경이 됐듯이, 트럼프 당선에도 그간 누적된 문제들이 있겠죠..
진우원님의 댓글
저는 아.. 흥행하기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친절하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설명도 없고.. 기자가 보는 입장이긴 하는데..
두개의 별만 있는 성조기랄지..
카메라도 없이... 그냥 대통령 말을 듣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전투씬들은 현실적이고 극장에서 봐서 좀 더 실감이 나긴 했는데...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기는 그대로 반대한 주와 군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통신사 무료티켓과... 포스터와 굿즈 티켓을 얻고... 혼자서 봐서 참 다행이였다 라고 생각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