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에 봉은사 주지 참여···불교단체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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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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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에 봉은사 주지 참여···불교단체 “사퇴하라”
종교에 일부 뉴똘라이 뿌리가 깊군요..
신대승네트워크 등 13개 불교계 단체가 참여하는 범불교시국회의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반인권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동조하는 안건”이라며 “원명 스님은 안건을 철회하고 국가인권위원을 즉시 사퇴하라”고 밝혔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비상계엄이 “역사의 후퇴이며, 적법성 논란으로 한국 사회 민주주의에 큰 상흔을 남긴 만큼 철저한 법적 판단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계종중앙종회도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하야해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마지막 결단을 내리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범불교시국회의는 “조계종 입장을 따라야 할 승려가 이를 정면 위배하고, 계엄이라는 폭력을 미화하는 긴급안건 발의에 참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안건의 권고안이 채택되면 인권과 존엄을 실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이바지해야 할 국가인권위원회의 존립 이유는 상실될 것이며, 내란 동조 기구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불교시국회의는 조계종에도 원명 스님에 대한 즉각적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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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