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남자아이. 게임 및 핸드폰 통제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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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2025.01.14 10:36
1,4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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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는..학교나 학원은 빠지지 않는 성실한 아이지만

놔두면 밤새 게임하고 학교나 학원 가서 헤롱헤롱할

그런 성향의 남자아이입니다. 


1. 잠은 자도록 11시나 12시로 통제한다.

2. 중딩이면 알아서 할 나이. 그냥 놔둔다.


전 1번을 선택했는데..지인이 좀 과하다고 보길래요.

이미 두번 어겨서 현재 3일 폰압수라는 체벌을 받은 상태구요. 아이는 순해서 체벌에 순순히 응했습니다. 


사실 답정너이긴 합니다. 전 2번으로 갈 생각은 없거든요.

그래도 많은 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ㅎㅎ

댓글 43 / 1 페이지

맑을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을철 (218.♡.159.10)
작성일 어제 10:37
취침시간 통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39.♡.58.98)
작성일 어제 10:37
미성년 입니다 통제속에서 절제를 익혀야죠

Kalhe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lhein (118.♡.95.64)
작성일 어제 10:37
뭘하든 잘시간엔 자야합니다. 안그럼 학교가서 자요.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dongleK (211.♡.202.3)
작성일 어제 10:38
11시 이후는 통제 해야죠

헤즈님의 댓글

작성자 헤즈 (211.♡.147.53)
작성일 어제 10:39
저는 주중 1. 주말 2. 로 하고있어요.
게임이 나쁜건 아니지만 현세에 지장을 주면 안되죠.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0:40
@헤즈님에게 답글 아..저는 주말(금. 토)은 2시까지로 해주었어요..

Aky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23.♡.205.51)
작성일 어제 11:03
@헤즈님에게 답글 ㅜㅜ저희도 주말은 그냥 놓아주고 주중엔11시로 제한하고있어요. 주말공휴일은 신나서 밤새더니 조금지나니 요즘엔 그냥 시들해서 가끔만 밤새고 그냥 자더군요

Beambob님의 댓글

작성자 Beambob (128.♡.120.235)
작성일 어제 10:39
제 기억에 2번두면 밤도 샙니다
키안커요

레드엔젤님의 댓글

작성자 레드엔젤 (118.♡.112.3)
작성일 어제 10:39
1번이 우선적으로 실행되고, 자녀분과 좀 협의나 약속을 해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만약,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게 된다면 그렇게 해주겠다고요.
다들 경험하셨겠지만, 저 나이때는 게임이나 자극적인거에 몰입이 쉽지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0:42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중학교 처음 올라가서..그러더라구요. 할일 다 제대로 한다는 조건하에 핸드폰 풀어달라고요..인정했고 그렇게 해줬더니..점점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는거에요..그래서 다시 시작된 통제이긴 합니다. 제 생각에..이 아이는 스스로 통제가 어려운 스타일 같아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11:34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저 나이 뿐 아니라 성인도 절제 안됩니다 ㅋㅋㅋ
나도 못하는 그걸 아이가 절제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 들더군요.
시간을 정해두고 폰은 밖에 두고 자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이것도 중학생까지만 입니다. 고등학생 되면 발 등에 불떨어져서 폰 가지고 있어도 어쩔 수 없이 할 일은 합니다.
그리고 학원 테스트에서 꼴찌하거나(공부를 못해서 ㅜㅜ) 단어시험 몇 개 이상 틀리면
폰은 못하는 것으로 정했어요.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125.♡.210.135)
작성일 어제 10:39
한정된 시간 속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정해서 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결재등으로 문제 안생기도록 교육하는 것도 필요하더군요.
(처제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사고 한 번 치는 걸 보니 미리 교육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미성년자가 결재한 건이라 환불 처리가 대부분 되긴 했는데.. 아찔하더군요)

일상이소중해님의 댓글

작성자 일상이소중해 (58.♡.116.95)
작성일 어제 10:39
저희 집도 통제는 했습니다만 지금 돌아보면 같이 게임을 좀 해주면서 친하게 지낼껄 싶기도 합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0:43
@일상이소중해님에게 답글 쿠키런 시절까지는 같이 하고 그랬는데...지금 게임은 엄마인 제가 하기 어려울듯 해요..그리고 아이도 별로 안좋아할것 같구요..ㅎㅎ 친구들이랑 엄청 재밌게 하더라구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6.242)
작성일 어제 10:41
저도 1이요.

대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식이 (58.♡.134.157)
작성일 어제 10:41
성장기에 잠 제때 충분히 안자면 키가 안클건데요..

핵발전PDA님의 댓글

작성자 핵발전PDA (121.♡.94.53)
작성일 어제 10:42
1번은 꼭 하셔야 합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자는(조는게 아닙니다.) 학생들 중에, 학교 생활 잘하는 학생을 20년 넘는 기간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팬더5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더5엔 (220.♡.201.193)
작성일 어제 10:43
중딩이 '알아서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른이라고 절제가 되는건 아니지만요 ㅋㅋ
적절한 통제는 필요한거 같아요.

헤즈님의 댓글

작성자 헤즈 (211.♡.147.53)
작성일 어제 10:43
아이가 게임을 안하게 하는 방법!!
부모가 같이 하면 됩니다. 그 나이대 아이들은 부모와 뭔가 같이 하는 것을 싫어하죠.
같이 즐겨보세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0:44
@헤즈님에게 답글 엄마랑 하느니 안해!!! ㅋㅋㅋㅋ 애 어긋나갈거 같습니다만...ㅎㅎㅎ

헤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헤즈 (211.♡.147.53)
작성일 어제 10:45
@단아님에게 답글 이래 어긋나나 저래 어긋나나... O.Oa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어제 10:43
핸드폰을 통제하시는 것 보다는
공부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가는게 나을 듯 합니다

사실 생각은 이런데 저도 딱딱 잘 하고 있진 않네요 ㅎㅎㅎ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0:44
@MoonKnight님에게 답글 네 정확히는 자는 시간 통제가 맞네요. 평일은 잠 11시. 현재 방학이라 12시로 늘려주었는데..이미 두번을 어겼습니다..ㅜㅜ 그래서 폰 압수상태에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어제 10:46
@단아님에게 답글 저는 그래서 핸드폰을 압수하진 않고 자는 시간 되면 스스로 핸드폰을 거실에 두고 가라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게 효과가 더 좋긴 한데
가끔 신경안쓰면 내놓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ㅎㅎ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0:48
@MoonKnight님에게 답글 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걸린거죠..ㅎㅎ 친구들이 조금만 더 하자고 꼬신거 같긴해요. 카톡 얼핏 보니 친구들이 미안해..라고 와있더라구요(일부러 본거 아니에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11:36
@단아님에게 답글 그래도 착한 친구들이네요 ㅋㅋㅋ 귀여워요 ㅎ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218.♡.152.147)
작성일 어제 10:45
큰애가 대학생인데 제일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중고등학교때 스마트폰 받은거라고 합니다. 본인도 알아요.. 이게 나쁜거라는 걸... 근데 자기 통제가 안되죠... 어른도 통제하기가 어려운데 전두엽 덜 발달한 청소년들은 얼마나 어려울지 고려하셔야 할 듯 합니다. 지혜롭게 통제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잎과줄기 (121.♡.30.134)
작성일 어제 10:47
부모의 통제 vs 아이의 반응(순응과 거부, 몰래 함 등등등)이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춘기가 아닐까 합니다.

통제해도 어느 정도까지는 먹힐 것이지만,
통제 바깥으로 가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인데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하자.  근데 그런다고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은 어쩔 수 없음.

매직뮤직님의 댓글

작성자 매직뮤직 (172.♡.54.236)
작성일 어제 10:47
도저히 말릴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지금은 게임회사에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네요.

부릎뜨니숲이어쓰님의 댓글

작성자 부릎뜨니숲이어쓰 (119.♡.48.246)
작성일 어제 10:54
성장기 때 잠은 정말 중요하죠..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어제 10:55
중학생이면 통제 좀 해야죠. 하지만 중딩은 답을 찾을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ㄷㄷㄷ

Imsomad님의 댓글

작성자 Imsomad (218.♡.93.116)
작성일 어제 11:04
저도 제 중고등학교때 한거 보면 통제가 필요합니다ㅋㅋ
그걸 벗어나기위해 별짓을 다 하고요... 그때 잠 일찍 자고 했으면 키 180 넘겼을텐데 ㅠㅠ
그래도 인생 사는데 크게 지장은 또 없는거 같아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223.♡.72.62)
작성일 어제 11:07
다른건 몰라도 취침시간 통제는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저는 잠자는 거 하나는 잔소리 해요 생활습관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거 하나 만큼은 자주 말하는 편입니다

12시30분님의 댓글

작성자 12시30분 (74.♡.138.21)
작성일 어제 11:15
일주일 정도의 기한 약속을 하고 놔둬보는 것을 어떨까요?
동시에 스스로 절제 하는 방법도 한번 쯤은 설명해 줘야 하겠지요. (게임 시간 기록, 계획 세우기라든지, 등등의 자필 기록 써 서 붙이기 같은 것)

타의에 의한 통제가 지속되면, 스스로 절제를 배울 기회를 놓칠 수도 있어서요.
스스로 절제하기는 언젠가 한번은 배우거나 느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116.♡.68.177)
작성일 어제 11:17
중1인데 저희는 평일 12시인데 안지켜요.. 요 글 보여주고 11시로 줄여야겠습니다;;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39.♡.121.81)
작성일 어제 11:22
아이와 깊게 논의하여
적절한 규칙을 정해서
자기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독립만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한독립만세 (211.♡.42.109)
작성일 어제 11:23
저도 아직 미성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두고 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어제 11:23
취침 시간 통제 합니다. 잘 때 핸드폰은 거실에 충전하고 방에 들어가는 걸로.. 안 지키면 핸드폰 금지 시킵니다.

화니7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니75 (223.♡.91.196)
작성일 어제 11:32
스스로 동의한 규율에 따라 통제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다만, 본문의 체벌 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겠죠? 물리력은 그다지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닙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4:33
@화니75님에게 답글 앗..그러네요. 잘못된 표현을 썼네요. 벌칙이라 해야하나..아무튼..3일간 폰 압수중입니다. 물리력은 절대..어릴때도 안썼어요.^^;;; 전에 같이 규칙을 세운것에 의거한 첫번째 벌칙입니다. 사실..한번은 책 한권 읽는것으로 봐줬는데..또 걸려서..이번에도 봐주면 계속 그렇게 흘러갈거 같아. 3일 폰압수 철저하게 지키려고요. 두번째엔 한달 압수, 세번째는 폴더폰으로 변경입니다..ㅎㅎ

EDFD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DFDS (125.♡.130.126)
작성일 어제 11:32
16세이전에 중독되면 어렵다더군요
고교시절에 담배핀 사람과 20살 넘어 담배핀 사람 고교생때 담배핀 사람이 금연이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티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티거 (203.♡.173.51)
작성일 어제 11:36
보면 한번 늘어나면 줄이는 건 큰 저항이 있습니다.
늘리실 때 신중하셔야 합니다.

프로세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로세우스 (115.♡.161.179)
작성일 어제 11:47
처음에 약속과 이해를 단단히 시켜야해요.
고딩되고 커갈수록 반항이 커질거거든요. 그냥 이해없는 통제는 반발심만 키우게되는거라서.
근데 참 그게 제일 어렵죠. 쉽게 이해해주고, 스스로 통제못하는건 그럴수 있는데 따르고 받아들이는건 또 다른 문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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