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요약] '불법'이지만 유혈 막기 위해 '출석'해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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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요약을 해봤습니다.
1. (내가 잡혀가다니) 무법천지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2. 너놈들이 만든 나님 영장은 죄다 불법이야.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중략)"
3. 너그 궁민들은 나처럼 불이익 당하지마라.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4. 니들 피흘릴까봐 내가 출석해주는 거야.
"저는...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5. 2030 청년들이 나를 보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쳤다니 희망을 갖는다.
(날 위해 궐기해다오!!)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
6. 어디 (나 없이) 잘 살아봐라.
"국민 여러분,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7643
촌평)
서둘러 급조한 메시지라 그런지 맹탕이로군요.
'내가 니들 생각해서 출석(?)하는 거야'는 아직도 현실을 외면하는 허세일뿐이죠.
형 확정되고 수감 생활 시작하면 '하루도 감옥에 못 있겠다'고 난리를 칠텐데요.
누가 받아줄까요? ㅉㅉ
고소미님의 댓글
득 안되면 매몰차게 버릴텐데 ㅋㅋㅋ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히 버림받겠군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공조본은 무장에 ㅁ도 안꺼냈다는 게 개그죠
유혈충돌 우려도 지들이 만들고 지들이 예방하려 했다하니 이건 술먹은 소리가 아니고서야
누가 알아줄까요
TonytheTig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