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견 답답해 보이기도 했던 지난 정권의 한 걸음 ,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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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erious 39.♡.46.244
작성일 2025.01.15 19:13
452 조회
1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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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님이 오늘 담담한 어투로 국민의 승리를 축하하셨네요. 어느 분이 위수령 폐지를 언급하시기도 하고, 다른 분이 공수처도 언급하시기도 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공수처도, 검경수사권 조정도, 위수령 폐지도, 비육사 출신 합참의장, 군인 인권 보장, 국정원 개혁, 5.18민주화 운동의 재조사, 독립투사와 민주화 운동에 대한 극진한 예우 등 그 한 발 한 발이 오늘의 기적같은 승리에 바탕이 되었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와 함께 대북 관계를 개선해 놓은 것도 영향이 없지 않았을것도 같구요.

기쁘시겠지만 또 한 편 참 복잡한 심경이실 거 같습니다. 옆 동네도 그렇도 종종 아직도 문대통령 탓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그 어떤 철인이라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고 원칙에 따라 신명을 바쳐 최선을 다할 뿐일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문대통령은 분명 평생 최선을 다하셨다고 봅니다.

왠지 좀 서글픈 기분도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어제 19:18
맥락이나 당시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결과만 가지고 논하는 것만큼 허망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시에도 전적으로 지지하였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19:21
명바기,503 뒤치다꺼리 + 코로나 + 수박놈들의 와중에도 문통께서는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셨죠. 그 상화에서 누가 그자리에 있었더라도 문통만큼 하셨을까요.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어제 19:39
문통은 뚜벅뚜벅 그저 갈 길을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걸어가셨죠.
문통만의 몫이 있는거고 다른 사람들의 몫이 있는거니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0:01
당한대로 갚아 주자는 소리는
우리도 차별하고, 탄압하고 법과 질서따위 무시 하자는건데
안될 말씀이죠.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211.♡.147.242)
작성일 어제 22:57
문재인대통령은 세종대왕이후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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