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를 국악인으로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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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곡: Not a Dream (미발매 자작곡, 정식 발매 준비 중)
현대음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의 미발매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송소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발매곡 ‘Not a Dream’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2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Song Sohee 1st Concert : 風流(풍류)’에서 선보인 무대이다.
라이브 클립 공개 직후 ‘듣기만 했는데 자유로워진다’는 한 네티즌의 코멘트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숏츠 영상이 먼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풀버전 영상의 조회수가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신비롭고 처음 느껴보는 충격’, ‘목소리를 어떻게 이렇게 자유롭게 쓸 수 있나’, ‘마치 한 마리 새가 노래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Not a Dream’ 풀버전 영상은 영상 공개 3일 만에 조회수는 12만 회를 넘겼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에 진입했다.
송소희는 미발매곡 ‘Not a Dream’에 대해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이 많기를 바라며 열심히 달려온 나를 위한 위로와 행복할 용기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요청이 쏟아졌다.
출처: 스포츠경향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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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곡: 인포데믹스 (작사 작곡 송소희)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를 제목으로 내세운 노래는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 흐려져 가는 인간성과 책임감의 상실을 키워드로 6분이 넘는 시간 동안 감정의 진폭을 노련하게 높여간다. 전통 민요로 오랫동안 다져진 구슬프도록 구성진 노랫가락이 상실과 분노의 감정을 유려하게 쌓아 나간다.
이러한 테마와 사운드를 밀도 있게 연출하는 데 더 이상의 적임자를 찾을 수 없는 밴드, 잠비나이 이일우와의 협업은 노래 ‘Infordemics’가 품은 회심의 한방이다. 인간의 심연을 바닥까지 긁어내 사유의 검은 연기를 피워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잠비나이의 리더 이일우의 편곡 위로 송소희의 단단한 목소리는 기도처럼 때로는 굿처럼 울려 퍼진다.
출처: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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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데믹스는 접신한 영매 자체가 된 자의 굿 같기도 하고 롹 같기도 하고 기도 같기도 하고 저주 같기도 하고 맺힌 한풀이 같기도 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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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yche님의 댓글
제가 아주 좋아하는 크랜베리스 오리어던 누님 목소리가 들려 슬프네요.
정소추님의 댓글
Purme님의 댓글
이런 음악 하고 있구나,
이게 가능하구나.
이제 골때녀에 다시 컴백하면 완벽할텐데....
콘헤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