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돼지고기 굽고싶었는데..

집사람이 독감이라 덩달아 뭐 못먹고 그냥 넘어갔는데.오늘은 너무 땡기더라 이말이죠..

급기야 삼겹살이랑 양배추를 좀 볶아서 건스앤로지스  틀어놓고.. 하이네켄 큰거 두병 했는데.. 아. 딱 좋은데. 좀 더 땡기네요..

어뜩하죠? 

더마셔? 이쯤 참아? 

집에서 혼술하니까 오히려 삐뚤어지게 마시는 법이 없어져서 고민이네요..

그냥 좀 덜마시고 음악감상 타임 갖으려 합니다.

좋은 저녁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