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니라를 통틀어도 유래 없는 시도를 한 한옥
코
코미 (104.♡.68.24)
2025년 1월 16일 PM 08:36 · 수정됨(01. 17. 00:11)
조회 3,675 공감 0
화엄사 구층암.
기둥을 다듬지 않은 모과나무를 그대로 올렸죠.
한국 건축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것이 본질이라고 하는데 이를 잘 보여줍니다.
물론 지금은 저런 걸 따라하다 못해 한술 더 뜨는 건축도 있을 진 모르나..
저게 지어질 당시에는 유일무이했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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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주난민
25.01.16 · 160.♡.37.78
K-호빗 ㄷㄷㄷ -
민민고
25.01.16 · 101.♡.71.43
워 멋있네요 이거 -
파파키케팔로
25.01.16 · 218.♡.166.9
살아있는 나무를 기둥으로 쓴 건물은 없겠죠..? 나무가 자라면 집이 무너질테니.. - 떡
떡갈나무
→ 파키케팔로
25.01.16 · 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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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 떡갈나무
25.01.16 · 218.♡.166.9
살아있는 나무라니 신기하네요.. 나무는 커지거나 두꺼워지지 않을까요.. - 떡
떡갈나무
→ 파키케팔로
25.01.16 · 1.♡.2.244
그래서 나무랑 닿는 부분은 고무 같은 신축성 있는 것으로 마감하고 나무가 커지면 조금씩 위치를 바꿔주더라구요. -
사사르마트
25.01.16 · 210.♡.16.5
개멋있네요 -
Cchain
25.01.16 · 175.♡.86.65
여기 녹차가 맛있습니다요.. -
HHTTR
25.01.16 · 222.♡.176.229
90년대 대학교 다닐때 한국학 교양수업당시 강사 선생님이 저런 건물 사진 보여주면서
고려시대 조선시대 내내 저런 건축물은 없었는데 조선 말에 경제가 무너지면서 건축주들이 가난해져서
목수들이 제대로 다듬은 건축자재를 살 돈이 없어 안타깝지만 저런 나무를 가져다 지으면서도
자연의 미를 살리긴 개뿔 자연미 추구가 전통이었으면 저 건물 이전엔 왜 저렇게 짓지 않았었냐고
그랬습니다 ㅋㅋ -
YYBman
→ HTTR
25.01.16 · 59.♡.6.147
찾아보니 화엄사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이후 고려시대 조선 전기까지 없다가 조선말에 다시 나온거군요. 엄청나게 앞서가다 못해 태조왕건이 문워크 스탭 밟는 격이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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