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 대변인] 내란 피의자 부부에게 경호는 과분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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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이 마지막까지 구질구질하게 굴다가 마침내 어제 체포되었습니다. 윤석열은 내란 혐의로,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우롱한 대가로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가 윤석열 단죄의 서막이었다면, 다음 차례는 김건희 당신입니다. 여전히 ‘대통령 배우자’라는 껍데기 속에서 국민 세금을 축내며 경호 등 특권을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반려견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의의 여신은 조만간 당신에게도 미소 지을 겁니다.
윤석열의 권력은 무너졌습니다. 이제 김건희의 특권도 끝나야 합니다. 헌재의 “주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결정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 검찰총장 남편, 대통령 남편의 힘을 빌려 무혐의를 받아냈던 기억이 달콤했겠지만, 그날들은 모두 지나갔습니다. 구속될 날을 기다리며 마음을 비우십시오. 사법기관을 하나하나 능멸했던 추억을 깨끗이 지우길 바랍니다.
국민은 김건희 당신을 기억합니다. 국민은 묻습니다.
“왜 범죄 혐의자가 국민 세금으로 경호를 계속 받습니까?”
경호는, 중대범죄 혐의자 부부의 안락함을 위한 특혜가 아닙니다. 당신이 계속 경호받는 일은 법과 상식, 정의에 대한 조롱입니다. 그 혜택은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천공이 아니라 천지가 뒤집혀도, 법사가 아니라 마법사가 와도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포함해 그동안 검찰이 눈감아줬던 모든 범죄 혐의를 제대로 조사해야 합니다. ‘명태균 게이트’는 물론, 윤석열의 내란 책동에 관여한 정도만큼 처벌을 달게 받길 바랍니다.
2025년 1월 16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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