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동덕여대, 학생에 두 차례 내용증명…"억울한 일 없도록 진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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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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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에 돌입한 동덕여자대학교(동덕여대)에서 일부 학생을 상대로 징계 심의 대상에 포함됐음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두 차례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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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1차로 보낸 내용증명에 학생들이 시위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11~13일 관현악과 졸업 연주회 기간에 음악관 내·외부를 불법 파손했다고 적었다. 11월 12일에는 시위대가 음악관을 점거한 뒤 관현악과 교수들에게 공학 전환 반대 성명문을 낭독하게 하고 서명을 강요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관현악과 소속 한 교수가 시위대에게 무릎을 꿇는 상황도 있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특히 학교 측은 내용증명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될 반인륜적 행위"라며 총학생회와 페미니즘 동아리 사이렌을 배후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동아리 사이렌에서 활동하는 동덕여대 재학생 A씨는 "사이렌 소속 학생들은 이 사안과 전혀 관련이 없고, 그 누구에게도 성명문 낭독이나 서명을 강요한 적이 없다"며 "A 교수가 학생과 논의 끝에 입장문을 읽기로 했고 시위대에서 그 순간을 촬영하거나 녹음할 수 있는지 묻자 A 교수가 '나를 못 믿냐'며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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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조여오는군요
>>근대 패미니즘 동아리는 대체..머하는곳이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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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짱채고님의 댓글
이러나 저러나 내 자식이 대학갈 때가 되면 저 대학은 거르라고 말해주고 싶게 되었습니다
학교 이미지를 학생들이 다 망치네요
학교 이미지를 학생들이 다 망치네요
Nunki님의 댓글
뭐 일은 벌렸으니 그에 따라오는 것들에 대해서 당당하게 책임 지는게 당연한건데 그럴리는 없을 것 같네요.
떡갈나무님의 댓글
쟤네 학교는 다 박살을 내놓고, 자기 옷은 더러워질까봐 저렇게 비닐로 꽁꽁 싸놓았습니다.
사회성 제로. 자기만 아는 전형적인 하수준 인간들의 모습.
사회성 제로. 자기만 아는 전형적인 하수준 인간들의 모습.
무적전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