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가 없어요
오
오드아이 (125.♡.247.69)
2024년 4월 16일 PM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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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날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운전하며 라디오 방송에서 전원 구조되었다던 소식을 듣고는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후 들려온 소식은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었어요 ㅠ_ㅠ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유난히 맑았던 그날의 하늘, 출근길 창가에 비치는 벗꽃잎과 불어오는 바람에 섞인 봄날의 향기, 그리고 무슨일이 벌어진지 모르고 잠자고 있던 제 아이들과 그 모습을 보며 숨죽여 울었던 그날밤이...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10년이 지났는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오니...
못다핀 꽃들을 잃은 아버지, 어머니들의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네요.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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